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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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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전학교 성적 증명서를 떼러갔었는데 잊고있었던 옛날 생각이 막 떠오르네요..
소묘실에서 애들과 밤세워 작업하던 기억들.. 수작업이라 하다 망치면 처음부터 다시하고 망치면 다시하고 그랬는데 ㅎㅎ
게시판 몇개밖에 없었던 DCINSIDE.. 정확히 10년전에 디카를 처음 구입했는데.. 그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ㅋㅋㅋ(쿨픽스950이라는 모델이었습니다 ㅋ)
덕분에 사진에 삘 받아서 집에 암실 만든다고 난리치고..  막찍어도 인화하면 다 예술 작품같았던 사진들 ㅎㅎ

지금 그때 들었던 과목들을 보니.. 편집에 관련된게 꽤 많았네요 -_-;;
타이포그래픽, 패키지디자인1-2, 편집디자인1-2, 등등..
거기다 카툰도 ㅎㅎ 모 신문사 화백님께서 지방지 카툰자리 하나 준비해주신다고 할 정도로 재능<?>이 있었던것같아요 전혀 기억은 안나지만-_-;; (야한거 많이 그렸어요 -ㅂ-;;)

또 기억나는건 입문용으로 사용했던 G3 300과 9600(요건 지금 본가 옥상에 처박혀 있는걸로 기억되는;;;)..

머.. 암튼 디자이너로는 꽃펴보지도 못하고(나름 웹디자인, 편집, 일러스트는 좀 했었어요 -ㅂ-)
공대생-_-;;

근대 장래희망은 제품 디자인회사 사장-.-;;

뭐.. 옛날 성적증명서 한장때문에.. 오묘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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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4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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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맞나님의 댓글

오늘 날씨도 비오고 예전 생각도 하고
그냥 갑자기
왠지... 동동주랑 파전이 먹고싶네요ㅠ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제 성적증명서 과목보면 교양빼고는 전부 디자인에 관한것들만...^^;;

그래도 교양중 제일 재미있게 들었던 건 사진이랑 생활법률이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비츠님의 댓글

저도 소소한 추억들이 헤헤~
출품작 만들때면 자취방에 모여 아이디어보다 삼겹살과 소주를 내노았던~
음.... 그리고 보니 1학년 다닐때는 매일 매일 술이였네요
옥수수차 카피가~ 대학가면 영화 같이 볼 애인 생길것 같조 ~ 아니에요 ㅋㅋ
매일 매일 술만 먹어요 ㅋㅋ

미미미님의 댓글

ㅋㅋ 전 소묘시간 제일 싫어했어요 완전지겨움 ㅋㅋ
저도 매일매일 술먹고 그런 기억만 있내요 ㅋㅋ

진종욱님의 댓글

성적- 생각하면.. 일단 전공은 죽까진 아니래도. 교양은 완전 죽쓰던.. 총 우수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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