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은 아이피타임이 좋은거 같긴한데
같은 모델의 공유기가 두번씩이나 고장나는 바람에
이번에는 디링크껄 썼더니 불안하네요 ㅋㅋ

아마도 공유기 자체 문제 보다 설정 문제일 것 같습니다만...

참고로 공유기에 대해서 아는 것을 좀 말씀드리면,
요즘 나오는 모델들은 모르겠지만 ipTime도 고만고만합니다.
제가 알기로 일반사용자들(가정에서...)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성능 공유기가 Apple 것을 포함 몇개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런건 더 비쌉니다.)
같은 스펙이더라도 고성능 CPU를 사용한 모델이 더 네트웍 성능도 좋습니다.
ipTime도 최신 모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오래전에 Xscale CPU를 채용한 고성능 모델도 있었는데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처럼 1~3대 정도의 장비가 연결되고 서로 통신량도 별로 없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함이 없겠지만 여러대의 장비가 서로 통신을 많이 한다면 CPU의 처리능력 차이로 실 대역폭이 꽤 차이가 납니다.

혹시 케이블 문제는 아닌가요.

동일 케이블로 시험해봤는데 유독 디링크에서만 속도저하 발생되네요
지금 약 300M파일 이동하는데 거의 6분 걸립니다ㅠ

G4가 미러드라이브 모델이면 기가비트 이더넷일텐데, 이상하군요.

공유기 설정에서 인터넷과 내부 네트워크가 혹시 기가비트 (1000Mbps)말고 10메가로 잡혔는지 확인해 보세요.
말씀하신 시간으로 봐서는 100MBps로 연결이 되어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pc에서는 기가비트로 되어있고요...
맥에서도 혹 설정하는게 있나요?

애플 사이트 들어가셔서 기가비트 이더넷 검색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iMac님께: 맥에서는 자동으로 랜선의 타입에 따라 기가비트와 100메가를 인식하게 되어 있습니다.
랜선의 대가리의 타입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반 랜선으로도 기가비트로 인식이 되어야 정상입니다만,
디링크와 같은 해외 브랜드는 CAT6 대가리(랜선 머리에 금속판이 둘러 있습니다.)가 아니면 100으로만 인식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일단 랜선을 CAT5가 아닌 CAT6 선으로 교체하여 테스트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성진홍님 말씀이 답입니다.
공유기에서 랜포트마다 랜속도를 지정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부분이죠.
공유기자체가 1G를 지원한다면 1G전송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불량품은 거의 드물죠. 그리고 공유기의 CPU는 멀티 작업을 할때 성능의 차이가 납니다. 다시말해 수십대의 컴들이 한꺼번에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CPU클럭에 따라 성능이 좌우 됩니다. 그러나 오직 몇대로 인해 성능저하가 일어 나지는 않습니다. 제조사들이 보통 1~5대를 감안해서 CPU를 선택 하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면 만약 공유기에서 Jumpbo 프레임을 지원한다면 랜카드 고급속성에서 Jumpbo 프레임 사용 해보세요.
전송속도가 기존보다 엄청 빨라 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