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도 아닌데 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맥에 있는 오디오인은 마이크 입력이 아닙니다. 뭔 소리인지 참... 오디오에는 크게 3분류의 세기 신호가 있는데 가장 강한게 스피커를 울릴 신호가 가장 쎕니다. 이때 연결하는 스피커는 앰프가 내장되지 않은 패시브 스피커입니다. 이 신호에 헤드폰을 연결했다간 그대로 끝. 두번째 신호는 소용량의 앰프를 연결해야 스피커를 진동시킬 수 있는 중간 세기, 이것은 맥의 오디오 아웃의 신호입니다. 오디오의 중간급 세기 신호입니다. 헤드폰을 직접 연겷해서 울릴 정도의 세기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미약한 신호가 날 마이크의 신호인데 콘덴서(조금 쎈편)나 다이나믹 마이크의 신호가 가장 미약합니다. 이 신호를 위의 두번째 정도로 올려주는 역할이 마이크 프리앰프입니다. 보통의 PC에는 이 마이크 프리앰프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맥은 이 앰프가 없습니다. 이유는 소리에 민감한 잡스는 프리앰프의 중요성을 알고 이 프리앰프를 소비자가 선택하게 놔둔다. 라는 루머가 있긴 합니다.

주로 음향분야에서도 널리 쓰이던 맥의 선택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간단히 헤드셋을 연결해 사용하려면 불편함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하시려면 마이크 프리앰프를 통해서 맥의 오디오 인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 프리앰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USB 헤드셋이나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이상입니다.

넵, 조영석님의 말씀이 매우 정확합니다.

아무래도 전문가군 중 음향, 영상, 그래픽, 디자인 분야 종사자들이 주요 고객층이다 보니, FM대로의 구성이 아니면 마이크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USB 헤드셋을 사용하시거나, 컴퓨터용 프리앰프(대략 5만원 정도 할 겁니다.)를 사용하셔야 마이크를 제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는 플랜트로닉스에서 나오는 USB 헤드셋을 꽂으시면 바로 작동합니다.

조영석님 성진홍님 두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작은아버님이 용산에서 영상음향쪽 사업을 하고 계셔서..

뎃글 내용을 말씀드렸더니 마이크와 짹사이 중간에 건전지 하나들어가는 마이크로 해결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