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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맥북 프로에서 윈도우 부팅시 통신포트 인식여부

본문

안녕하세요.
한동안 맥을 떠나 있다가 다시 맥으로 돌아올려는 낙타라고 합니다.
어제 저녁 맥북 프로를 생각 없이 질러버렸습니다.
지르고 보니 이것 저것 걱정거리가 생겨서 문의 드립니다.

주 사용 목적은 메뉴얼 작업용 엑셀,PPT 그리고 PLC프로그램이나 각종Profile프로그램 주로 사용합니다.
엑셀이나 ppt는 맥용 오피스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서 괜찮을것 같고,
요즘은 부트캠프로 윈도우 사용도 많이들 하시니... 프로그램 호환은 문제될것 같지는 않은데...

프로그램과 기기간의 통신을 할려구 하니 RS232 포트가 걸리네요.
만약 부트 캠프로 윈도우 부팅시 USB to RS232포트 연결하면 ibm노트북 처럼 통신 포트가 생성되나 해서요???
혹 사용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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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68.4 2010.12.18 17:16

IBM 노트북이라면 씽크패드를 말씀하시는 듯합니다만 일반 윈도우 노트북과 IBM 노트북 사이에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IBM 노트북은 현재 사라진 상태이고 중국의 레노버가 IBM의 라인을 인수하여 씽크패드를 만들고 있지요. ^^)

그런데, 지금 이 문제는 그것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일단 USB 포트는 그냥 USB 포트입니다. 맥에 달려 있는 것은 표준 콘트롤러를 갖춘 표준 USB 포트이고 무엇 하나도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즉, 일반 윈도우 노트북과 100% 동일합니다.

그리고, 맥 본체에 들어가는 장비가 아니라 그 USB 포트에 추가로 붙는 장비라면 그것을 지원하는가 지원하지 않는가는 순전히 운영체제 문제입니다. 즉, 윈도우로 부팅시키셨다면 윈도우가 그것을 지원해 주면 사용 가능한 것이고 윈도우가 지원하지 않으면 사용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는 하드웨어가 애플 것이라는 사실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간혹 본체와 관계가 있는 주변장비들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말씀하신 것과 같은 USB 장비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윈도우로 부팅시켰다면 그것은 윈도우의 문제가 될 뿐이고, 혹시라도 걱정해야 하는 경우는 윈도우 별도부팅이 아니라 가상머신을 사용하여 윈도우를 사용하는 경우이지요. 그럴 경우 맥 운영체제를 거쳐 가야 하므로 간혹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craft님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맥에서 윈도우 부팅시 그냥 맥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윈도우PC라고 생각
해도 된다는 말씀이시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68.4 2010.12.19 13:56

그렇게 생각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입니다. ^^
윈도우로 부팅하면 윈도우 PC입니다.

근본적인 차이점이라면 부팅을 위해 CMOS를 사용하지 않고 EFI를 사용한다는 것 뿐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타 브랜드의 윈도우 PC들도 CMOS 대신 EFI를 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요. 신세대의 "표준" 바이오스 방식을 애플이 먼저 채택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CPU를 비롯한 기본적인 부분은 모두 다 "표준"의 것입니다. 단지 제조사에 따라서 키보드, 모니터, 광학드라이브, 인터페이스 장치, 네트웍 장치 등등이 아주 다양하고, 따라서 이들을 위한 "장치 드라이버"를 깔아야 합니다.

인텔맥이 나왔던 순간부터 맥 하드웨어가 특별히 윈도우 PC의 하드웨어와 다를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단지 CMOS 대신 EFI로 부팅시키는 문제, 각종 장치 드라이버를 인스톨하는 문제 등이 걸림돌이 되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애플이 제공해 주는 것이 "부트캠프 지원"과 "부트캠프"입니다.

"부트캠프"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윈도우용 각종 장치 드라이버를 묶어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일 뿐입니다. 단순한 장치 드라이버 모음이지요. 그리고, "부트캠프 지원"은 맥 OS X 상에서 윈도우용 파티션을 잡고 윈도우 설치를 시작하는 과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실은 이 소프트웨어들이 없더라도 컴퓨터 지식이 많다면 맥에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장치 드라이버가 무언가 빠져 있기 쉬우므로 상당한 고생을 감수해야 하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68.4 2010.12.19 14:00

간혹 부트캠프를 사용하는 맥은 윈도우 PC와 다르다, 성능이 안나온다 운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럴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장치 드라이버가 완전하지 못하거나 다른 것과 충돌하거나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의 경우 애플에서 제공(부트캠프로 묶어서)해 주는 윈도우용 드라이버가 뭔가 시원치 않아서 100%의 성능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아이맥 등의 사운드 드라이버는 최악입니다. 맥 쪽에서는 우아하고 세련된 소리가 나오는데 윈도우 쪽에서는 스피커를 싸구려로 만들어 버리지요.

그리고, 키보드 드라이버가 간혹 일부 인터넷뱅킹 등과 충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맥이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다른 윈도우 PC들도 다양한 키보드를 위한 다양한 드라이버 중 무언가가 일부 인터넷뱅킹과 충돌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소니 제품에서 특히 많더군요.) 이는 인터넷뱅킹에서 제공하는 보안 모듈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키보드 드라이버의 잘못이 아닙니다. (또, 문제가 있을 때 키보드 드라이버를 잠시 비활성화하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부분 해결되었더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68.4 2010.12.19 14:07

윈도우로 부팅하고 장치 드라이버(부트캠프)를 설치한 맥은 그냥 윈도우 PC입니다. 다만 문제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문제점은 "두 가지 운영체제가 공존한다"는 것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입니다.

결정적인 문제점은 파티션 문제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듀얼부팅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맥 쪽과 윈도우 쪽을 모두 각각 하나의 파티션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의 파티션을 잡을 수 없는데, 이는 윈도우가 사용하는 파티션 방식이 원인입니다. 윈도우만 사용할 경우 주 파티션을 하나 더 잡아 줄 수 있으나 그래야 할 부분을 이미 맥 파티션이 차지하고 있으므로 더이상의 파티션이 불가능합니다. 또, 그 윈도우 사용 때문에 맥 쪽에서도 주 파티션을 더이상 만들어 줄 수가 없습니다.

윈도우만 사용한다면 주 파티션을 2개까지 더 잡아서 그 안에 여러 개의 논리 파티션을 잡아 줌으로써 2개 이상의 파티션을 잡을 수 있고, 맥 OS X만 사용한다면 주 파티션을 여러 개 잡아 줄 수 있습니다만, 불행히도 윈도우와 맥이 공존하고자 할 경우 이미 3개의 주 파티션(맥용, 윈도우용, 공존을 위한 보조 파티션)이 잡혀 버리므로 더이상의 파티션이 불가능하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68.4 2010.12.19 14:09

어쨌든 저도 각종 실험장비 때문에 USB에 그런 종류의 것을 많이 연결해 보곤 합니다만 윈도우로 띄운 맥은 윈도우 PC일 뿐이므로 그런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 일은 없었습니다. 단순한 USB 장비를 USB 포트에 연결한 것이고, 그것을 윈도우라는 "운영체제"가 인식해 주면 되는 문제이니까요. USB 포트는 어떤 특수한 입출력 포트가 아니라 극히 일반적인 것이므로 "맥"이라는 점은 여기서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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