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iMac과 Macbook Pro를 무선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파일(폴더도 파일 뭉치니까 합쳐서 그냥 파일로 할께요)이 양쪽 어디에서 흔적없이 사라지는 상황이 두차례 발생했는데, 어렴풋한 짐작만 해보지 정확한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지 못해 계속 찜찜해하고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상황1.
맥북에서 패러럴즈를 사용하고 있어서 새로 구입한 iMac에 이식을 하기 위해 네트워크로 패러럴즈의 가상디스크(window7)를 맥북에서부터 땡겨왔습니다. 일단은 copy를 해서 땡겨왔는데, 이렇게 함 번번히 iMac 패러럴즈를 쓸때마다 네트워크상의 맥북에서 그걸 땡겨와야하는 것인 줄 모르고 진행을 시켰으나, 불편하여 일단 지우고 다시깔 생각으로 iMac 패러럴즈의 가상디스크 목록상의 window7을 지웠더니 또 흔적을 남기겠느냐 아님 깨끗하게 지우겠느냐 하기에 지우는 쪽을 선택했습니다(제가 아직 초보라 정확한 내용을 몰라서리...) 그랬더만, iMac의 패러럴즈상의 가상디스크 목록에서만 지워진 것이 아니라 맥북의 다큐멘트/패러럴즈 폴더에 있던 가상디스크가 통쨰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양쪽 휴지통을 다 찾아보았으나 결국에 찾을 수 없었구요. 하는 수 없이 다시 양쪽 다 깔아야만 했습니다.

상황2.
iMac에서 작업하던 문서를 맥북에서 네트워크로 불러 수정한 후 다시 iMac의 폴더에 네트워크로 올려 기존 폴더를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약 3시간을 iMac상에서 이 폴더를 열어 작업을 했구요. 그동안 수없이 저장하고 또 저장하고 또 저장했는데 (게다가 프로그램이 한글2007이어서 10초에 한번/10분에 한번씩 자동저장 기능도 켜놓은 상태였슴다) 최종적으로 이를 저장한 후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가 다시 열어보니 전혀 저장이 되어 있지 않은 3시간전 그 파일 그대로 였습니다.
양쪽 컴퓨터의 임시폴더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역시나 해당파일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두 경우 모두 대략 네트워크상에서 다른 컴퓨터를 제어한 경우 파일의 정확한 주소 등이 혼란이 생겨 일어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한 문제가 무엇인지, 저만 이런 상황이 있는건지, 아님 맥 네트워킹상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문제인지 알고 싶네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