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4  판올리면서 공통된 문제점인듯 보입니다. 수동으로 다시 맞춰야 잡힙니다. 하지만 기존 접속했던 기록이나 wifi 보안 암호는 다시 묻지는 않습니다. 전원을 껏다 켜도 방금 사용하던 Wifi를 놓칩니다.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네요.

저의 경우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습니다. 단지, 화면 회전 방지 스위치가 소리 뮤팅기능으로 작동하는 것이 있네요. 아마도 아이폰과 헷갈린듯 (후후).
여하튼 베타이니까, 어쩔 수 없겠지요. 단지, 한글을 쓸 수 있다는 매력 하나만으로, 불편한 사항을 다 잊게해주네요.

화면 회전 방지 스위치의 용도가 바뀐것은 애플에서 의도한 것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기존의 화면 회전 방지 기능을 홈버튼 두번눌러서 나오는 메뉴에 추가시키고 스위치를 아이폰과 통일감있게 뮤트로 바꿨다는 말이 있더군요.

뮤트 버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막상 화면 회전 방지 스위치가 그렇게 변경되니 많이 불편하더군요. 차라리 옵션에서 둘중 하나로 동작하게 설정할수 있다면 좋았을텐데요..

역시....한글을 쓸 수 있다는 즐거움 뒤에 아직은 아쉬운 점을 참아야 하는 때 인가 봅니다.
그래도 한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은 아이패드가 단순 리더를 넘어 울트라 슈퍼 간편 노트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즐거움을 주니....
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