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롬과 펜린의 성능 차이는 확연합니다. 그러나, 속도 향상보다는 배터리 사용 시간 향상이 더 체감할 만한 것이라고 봅니다. 속도야 뭐 본래 빠르므로 그다지 ......

2.2와 2.4는 당연히 성능 차이가 나지만 그 성능 차이가 그 가격 차이를 합리화해 주는가에 대해서는 고민하셔야 합니다. 2.2로도 충분하고도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2.2가 있나요??????? 2.4와 2.5만 나오는 것으로 압니다. 만약 구형의 2.2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신형 2.4와 비교하면 이것은 확실히 떨어집니다.

글로시 액정은 화면에 난반사를 억제하는 처리를 한 것을 말합니다. 상이 제대로 비치기 때문에 "반사가 심하다"라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실제로는 반사되는 빛은 매트 액정과 동일합니다. 둘다 글레어(눈부시게 반사되는 것) 방지 처리는 제대로 되어 있습니다.

매트 액정은 빛이 사방팔방으로 난반사되기 때문에 거울과 같은 상은 맺히지 않습니다만 그 대신 비교적 덜 또렷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또렷한 정도는 동등합니다. 난반사 때문에 살짝 흐릿해 보일 뿐입니다.

강한 빛이 들어왔을 때 반사되는 정도는 글로시이든 매트이든 차이가 없습니다. "글로시는 외부에서 사용할 때 문제가 많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글로시이든 매트이든 힘든 곳에서는 다 마찬가지입니다. 글로시의 단점은 상이 똑바로 맺히므로 등 뒤에 광원이 있다거나 할 때 "신경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트는 상이 흐릿하게 맺히므로 상대적으로 덜 신경쓰입니다. 반대로 동영상이나 영화, 사진 등을 볼 때는 글로시 쪽이 더 기분좋게 보입니다.

내장하드를 7200rpm으로 교체하려면 구입시 BTO로 꾸미셔야 합니다.

또, 간혹 글로시 액정에는 자신의 얼굴이 비친다는 편견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만, 전체 화면을 검은색 또는 짙은 색으로 채우기 전에는 그런 일은 없습니다. 작업할 때 바탕이 검은색인지 하얀색인지 생각해 보시면 답은 간단합니다. 보통은 흰 바탕에서 작업을 하지 검은 바탕에서 작업하지는 않지요.

(바탕이 짙을 때 비치는 것은 사실이므로 검은 배경을 많이 쓰며 그게 싫으신 분들에게는 글로시 액정을 권하기는 어렵습니다.)

UDG 님 설명 좀 짱이신듯...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글로시가 사진작업엔 좋겠네요..자세한설면 감사

사진에는 솔직히 메트가 더 좋지 않을까요?
글로시가 컨트라스트와 색감이 더 진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UDG님 정말 최고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