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는 대부분의 경우 드라이버와 프린터 칼리브레션의 문제입니다.

맥에서는 기본적으로 오에스의 쿼츠엔진과 제작사의 PS드라이버 조합을 사용하는데,
윈도우에서는 아주 고가의 프린터가 아니라면 PCL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PCL 드라이버의 경우 대부분 최대해상도와 컬러 컨트롤이 PS드라이버에 비해 취약합니다.

따라서 별도의 하드웨어 칼리브레이션 기기로 프린터와 화면을 칼리브레이션 시켜 색상을 동기화 해주시고 가능하시다면 제조사에서 PS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사용하셔야 합니다.

솔직히..... 이거 잡기가 상당히 난해한 문제라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RGB와 CMYK가 단순히 설정문제라고 보시면 절대 안됩니다.
RGB로 설정된 파일을 인쇄하면 절대로 화면과 같은 결과를 보실 수 없습니다.
어떤 색상은 CMYK로 변환해도 별 차이가 없는 색상이 있지만 어떤 색상은 엄청난 차이가 나는 색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형광느낌이 강한 색들이죠.
일단 CMYK로 변환한 후의 결과물을 가지고 두 컴퓨터를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포토샵이나 인디의 색설정에 들어가셔서 같은 설정을 맞추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을 수 있는데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같은 색설정으로만 해주어도 많이 비슷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