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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애플워치 스틸 관리 방법과 활용 팁

본문

1) 스틸 케이스는 가끔 닦고, 밴드는 자주 닦을 것

: 스테인리스 스틸 본체에는 지문이 묻게 됩니다. 이것을 닦아도 다시 묻게 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된 화면과 세라믹으로 된 심박 센서 부분은 자주 닦아도 되지만,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케이스는 어지간하면 닦지 말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천으로 닦는 과정에서 미세한 흠집이 나기 때문입니다. 클래식 버클, 모던 버클, 에르메스 밴드 같은 가죽 밴드는 꾸준히 땀을 닦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밀레니즈 루프는 금속 재질이지만 구조 상 공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쓰면 좋습니다. (링크 브레이슬릿은 아직 안 써봤음) 스포츠 밴드는 본체에서 분리하여 물 세척을 해도 됩니다. 단! 세척 후 물기를 닦을 때는 거친 천이나 손바닥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코팅이 벗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국은 코팅이 다 벗겨짐) 어쨌든 애플워치를 사용 중이라면 잠시 벗어서 밴드 안쪽을 천으로 닦아주는 습관을 길러둡시다.


2)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 세척을 할 것 - 디지털 크라운의 윤활

: 애플워치 스틸을 사용하다 보면 디지털 크라운의 회전이 점점 둔해질 것입니다. 손에 바르는 로션이나 땀 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 때는 밴드를 분리하고 애플워치 전원을 끈 다음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주면 됩니다. 15초 정도 이렇게 한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자연히 건조시킵니다. 이후 전원을 켜서 사용해보면 예전보다 훨씬 부드럽게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본체는 생각보다 방수 설계가 잘 되어 있으므로 안심하고 물 세척을 하세요.


3) 다른 팔찌와 함께 착용하지 말 것

: 스테인리스 스틸은 가죽이나 천에 문질러도 미세한 흠집이 생깁니다. 가죽 팔찌와 함께 착용한다면 케이스 한 쪽에 흠집이 잔뜩 생길 것입니다. 심지어는 뻣뻣한 소재로 된 옷의 소매 끝에 문질러져서 흠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연히 다른 팔찌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함께 착용해서도 안 됩니다. 알루미늄 케이스의 애플워치 스포트도 표면 도색이 쉽게 벗겨지는 편이므로 옷이나 팔찌의 선택에 주의해야 합니다.


4) 거친 활동을 하게 된다면 집에 두고 가라

: 50~100만원대 시계를 차고 거친 활동을 하지는 않겠지요. (=_=); 그리고 혹시 술 자리에 가야 한다면 얌전히 집에 벗어두고 나가는 게 좋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는 착용해도 됩니다. 그보다 애플워치는 자전거를 탈 때 진면목을 발휘하는 가젯입니다. 운동량 측정, 전화 문자 받기, 음악 컨트롤을 편리하게 할 수 있거든요. 조깅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에도 애플워치는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팔을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을 한다면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은 무거울 터이니 알루미늄 버전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단, 별도의 운동 앱을 켜서 제대로 측정을 시작한다면 배터리가 훨씬 빨리 닳을 것입니다. 운동 앱을 안 쓰고 기본 운동량 측정 기능을 써도 칼로리 소모량과 운동 시간은 측정됩니다. (대략적으로) 


5) 왼쪽 손목으로 전화를 받겠다면 디지털 크라운의 방향을 바꾸자

: 애플워치에 내장된 스피커의 주목적은 음성 통화용이며 음악 재생은 블루투스로 해야 합니다. 문제는 '음성 통화용 스피커의 방향'입니다. 애플워치를 왼쪽 손목에 착용하고 전화를 받으려면 손목을 들어올려서 귀 근처로 둬야 하는데, 이 때 기본 설정에 따라 디지털 크라운이 오른쪽에 위치하도록 두면 스피커가 왼쪽에 있어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오른쪽 손목에 착용한다면 문제없음) 또한 애플워치로 전화를 받으면 기본 볼륨이 절반 정도로 낮춰져 있어서 실외에서는 통화가 어려울 정도가 됩니다. 만약 애플워치의 통화 기능을 왼쪽 손목에서 쓰겠다면... 첫째, 설정 메뉴로 들어가서 디지털 크라운의 방향을 왼쪽으로 맞춰줍시다. 스피커와 마이크가 오른쪽에 위치하면 손을 들고 통화할 때 편하고 상대방의 목소리도 더 잘 들리게 됩니다. 둘째, 전화가 오면 받은 후 상대방에게 잠시 양해를 구하고 볼륨부터 조절합시다. 실내에서는 그냥 받으면 되지만(50% 볼륨), 실외에서는 볼륨을 최대로 올려야 통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스피커폰과 같은 사용 방식이므로 남들에게 통화 소리가 들린다는 단점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6) 생각보다 음성 인식이 잘 됨 - 음성의 텍스트 변환으로 문자 보내기

: 한국어를 인식하고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이 생각보다 잘 동작합니다. 외래어나 복잡한 단어가 아니라면 일상 속의 대화 내용은 대부분 음성의 텍스트 변환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계속 문자로 대화하겠다면 아이폰을 꺼내서 타이핑하고, 기본적인 문자 교류를 하겠다면 애플워치에서 음성으로 문자를 작성하는 게 편리합니다. 단, 발음을 또박또박 천천히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국내 최적화도 되어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하하'라고 발음하면 'ㅎㅎ'로 입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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