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존에 쓰던 WD passport 외장하드가 읽기는 되는데 쓰기가 안되더니 어느날 인식도 안되길래 데이타복구 회사에 가져갔습니다.
물리적손상(배드섹터+헤드손상)이라고 하였고
복구를 맡겨서 일단 데이터는 95%이상 복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나름대로 고민을 해봤습니다. 
저는 맥북프로와 외장하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작업을 할일이 많기 때문에 물리적인 손상의 위험도가 높은 2.5인치 하드대신 
마이크론 MX300 1TB SSD + 외장케이스를 이용, 포터블 스토리지로 사용하고
WD 2TB하드 두개를 사서 미러링시스템으로 백업하드로 사용하려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복구업체로부터 수령받은 WD하드의 DATA를 외장하드(SSD)로 복사하는데 복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A) 외장하드(SSD)와 WD를 각각 맥북에 연결 WD에서 DATA를 외장하드(SSD)로 복사하면 중간중간 오류파일이 있다면서 code-36이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복사가 취소됩니다.
  -> 그에따른 조치사항으로 오류를 유발했던 모든 파일들을 개별적으로 복사해봤고 그러자 복사가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B) 복사후 갑자기 외장하드(SSD)가 맥북프로에서 인식되지 않았습니다.
  -> 조치사항으로는 외장하드 케이스의 파워문제로 의심 -> 유전원 케이스에 연결해서 작동시키니 작동하였습니다.

작동은 되는데 문제는 유전원 케이스에 연결해야만 작동을 하니 외장스토리지로써의 기능을 상실하는게 되기 때문에 수입처(대원CTS)에 문의 결과 “하드케이스 전원의 문제일것"이라고 얘기하였고 외장케이스 회사(Storyjet)에 문의결과 “그런 사례는 본적이 없다” 얘기 했습니다.
여기서 의문은 SSD에 DATA가 많아질수록 필요로 하는 전력을 늘어난다고 들은바가 있긴 한데 그게 과연 500G 가량의 DATA에서도 해당이 되는가?(2.5인치 하드디스크에선 문제가 없었음)
  -> 외장하드(SSD)를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검사/복구 기능을 시행 해봤는데 “macOS는 해당 디스크를 복구할 수 없습니다 디스크의 파일을 열거나 복사할 수 있지만, 디스크에 있는 파일에 대한 변경사항을 저장할 수 없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디스크를 백업하고 다시 포맷하십시오.” 라는 안내문구가 나옵니다

결국에 저는 SSD가 불량일까 싶어서 AS센터에 가서 교체조치를 받은 후 새로운 SSD로 다시 해봤는데 똑같은 증세가 무한 반복될 뿐이었습니다.
제가 컴퓨터에 무지한이라서 해볼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봤고 현재 제머리로는 해답이 나오지않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원하는건 마이크론 SSD를 외장하드로써 사용하는건데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2주째 답이 안나옵니다.
문제점이나 해결방안 가르쳐주실 컴고수님 계시면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미러링 목적으로 구비해놓은 2개의 WD 2TB 하드끼리는 읽기/쓰기가 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