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 X 10.6에서는 아직 트림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성능 저하가 된다는 얘기 또한 들어 본 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맥의 파일시스템의 작동 방식이 윈도우의 것과 달라서입니다. 맥 OS X에서는 파일이 앞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트림이 없더라도 SSD의 문제점이 잘 드러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즉, 맥 OS X의 SSD 최적화 팁은 운영체제 자체가 이미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알아서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ㄴ 트림지원여부의 불리함에 대해서는 파일이 앞에서 차곡차곡 쌓이는거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오래쓰면 확실한 성능저하가 있습니다. 맥운영체제 자체가 알아서 최적화 하지 않습니다. 맥에서 트림을 지원할수 없는 이유는 저널링 시스템때문입니다.
맥이 저널링을 버리든지, 뭔가 보완할 만한 방법을 찾지 않는한 맥은 영원히 트림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조만간 지원하게 될것으로 보이는 군요.

트림지원 문제는 이전부터 많이 나왔던 얘긴데요..저도 일반적인 사용자로서 느낀점은 크게 체감상 차이는 없는것 같다 입니다. 맥북프로를 5월부터 현재까지 쓰고있지만(작업특성상 매우 하드한 작업들을 했습니다..) 딱히 속도저하를 느낀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ssd자체로도 매우 훌륭한 매체인데 느려진다 하더라도 디스크 하드보다는 훨씬 빠를 테니까요..우선 써보시면서 차츰 알아나가셔도 될 것 같네요^^

혹시 원래부터 들어있던 SSD인가요? 그럼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있겠군요.
헌데 제 경험상 별도로 SSD구입후 장착한뒤 칠~팔개월 쯤부터 웹서핑 하다가 잠깐 어는등,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토런트프로그램에 매우 취약해지더군요.

토렌트 다운로드는 반드시 일반 하드디스크에 해야합니다. SSD 에는 아주 쥐약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