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애플 신형 맥북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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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바로 오늘 신형 맥북프로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인텔 8세대 코어를 탑재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이고, 애플 T2 칩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했는데요.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존 맥북프로 모델들의 스펙을 살펴보면 올해 공개된 모델들이 어떻게 성능이 향상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인치 기본 모델의 경우 2.2GHz 듀얼코어 i5, 3.1GHz 듀얼코어 i5를 탑재했고, 15인치 기본 모델은 2.8Ghz 쿼드코어 i7, 2.9GHz 쿼드코어 i7을 탑재했습니다.
반면 신형 맥북프로 13인치 모델은 인텔 8세대 2.3Ghz 쿼드코어 i5 프로세서 (터보부스터 최대 3.8GHz / 2.7GHz i7 프로세서 선택 가능 (터보부스터 최대 4.5GHz))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8GB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256GB SSD (최대 2TB까지 선택 가능)를 탑재했습니다. 성능은 최대 최대 2배 빠른 성능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그래픽은 인텔 iris Plus 내장 그래픽 655이며, 128MB eDRAM이 탑재되었습니다.
15인치 신형 맥북프로 모델은 2.2GHz 6코어 i7 프로세서 (터보부스터 최대 4.1GHz)를 탑재한 모델과 2.6GHz 6코어 i7 프로세서 (터보부스터 최대 4.3GHz) 를 탑재한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인텔 i9 프로세서 탑재 (터보부스터 최대 4.8GHz)가 가능합니다. 메모리는 16GB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32GB DDR4 메모리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4TB SSD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능 향상을 통해서 최대 70%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Radeon Pro 555X, 560X (4GB DDR5 메모리) 외장 그래픽도 탑재되었습니다.
이러한 성능 향상을 통해서 다양한 데이터를 다루거나, 복잡한 시뮬레이션, 이미지와 동영상 편집, 멀티트랙 오디오 프로젝트 생성 등에 있어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개발 측면에서도 이전 제품보다 코드 컴파일 속도가 더욱 빨라졌고, 가상머신을 실행할 수 있으며, 손쉽게 테스트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 홈페이지를 보면 신형 맥북프로 모델이 각 앱들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저 역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파이널컷프로를 이용해서 동영상 편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성능이 기대가 되네요.
디스플레이의 경우 맥북프로에 트루톤 디스프레이가 탑재된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트루톤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 적용되어 있는데요. 주변 환경에 맞춰서 디스플레이 색감을 최적화 자연스럽게 볼 수 있게 해주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500니트, P3 와이드 컬러 색영역을 지원합니다.
키보드는 조용한 타이핑이 가능한 3세대 키보드가 적용되었으며, 15인치 모델의 경우 Radeon Pro 그래픽 카드가 탑재되었습니다. 이외 포스터치 트랙패드, 터치바, 터치ID, 스테레오 스피커, 썬더볼트 3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번 맥북프로 모델에는 아이맥 프로에 적용되었던 애플 T2 칩이 탑재되었습니다. 애플 T2 칩은 안전 부팅과 함께 즉각적인 암호화 저장을 통해서 내부 보안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또한 Siri야를 불러서 앱을 열고, 문서를 찾고, 음악을 실행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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