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선 5.1ch지원 아직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 T-T
음.. 5.1ch usb사운드 장치가 지원된다면야.. 달라지겠지만.. 건 잘 모르겠네요.

엠오디오 소니카

소니카로 맥에서 5.1채널 구현
Mac으로 DVD를 감상하다보면 항상 뭔가 부족하지 않는가? DVD가 가진 참된 박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사운드 재생 환경에도 무엇보다 신경써야 한다. 이에 Mac으로 DVD의 5.1채널을 재생할 수 있게 한 제품인 'Sonica'를 소개해 Mac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플어주기로 한다.

뛰어난 영상과 음질을 가진 DVD

뛰어난 화질과 음질이 특징인 DVD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재생 품질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에 선보인 Mac은 대부분의 기종이 DVD를 재생할 수 있는 광학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다. 또한 Power Mac G4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종은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고, iMac은 옵션으로 애플 프로 스피커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런 스피커를 이용해 DVD가 지닌 본래의 사운드를 제대로 재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DVD가 표준으로 하고 있는 DVD-Video 규격에는 5.1채널의 서라운드 재생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5.1채널 서라운드에는 모두 2가지 방식이 있는데, 미국의 돌비사가 개발한 'Dolby Digital 5.1'(이하, 돌비 디지털)과 디지털시어터시스템사가 개발한 'DTS' 가 있다. 이 둘 모두 음향을 입체적으로 재현해주는 기술로, 청취자의 전방(좌/중앙/우)+후방(좌/우)의 5채널에 저음용의 서브우퍼(0.1채널)를 더한 6개의 스피커와 서라운드에 대응하는 앰프를 준비해야 한다.

Mac에서 드디어 5.1채널 재생 가능

PC로 서라운드 재생을 구현하려면, 여기에 대응하는 DVD 플레이어 등의 소프트웨어와 5.1채널 출력 단자를 제공하는 기기가 필요하다. 윈도우즈 진영에서는 2년전부터 5.1채널 서라운드 재생을 지원하는 DVD 플레이어나 사운드 카드를 선보이고 있는데, Mac 진영에선 이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어느 쪽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미국의 엠오디오가 개발한 Sonica는 Mac에서 최초로 5.1채널을 재생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휴대 전화 정도의 크기를 지녔지만, 돌비 디지털, DTS, 돌비프로로직 출력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메이커인 엠오디오는 우수한 음질을 갖춘 입출력기기를 선보여 왔고, 특히 오디오입출력기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Mac OS X은 높은 샘플링 비율과 다채널 재생에 대응하는 오디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엠오디오는 오디오 관련 인터페이스가 개량된 Mac OS X v10.2의 출시에 발맞춰 지난 9월에 Sonica를 출시했다.

Sonica의 출시와 함께 엠오디오는 Mac OS X v10.2 환경에서 돌비 디지털 및 DTS 방식의 디지털 출력을 지원하는 DVD 플레이어 소프트웨어인 'VLC(Video LAN Client) Sonica'를 선보였다. 사실 알고 보면 VLC Sonica야말로 Mac에서 5.1채널을 재생할 수 있게 한 실제 주인공이다. VLC Sonica는 Mac OS X상에서 동작하며, DVD에 기록된 5.1채널의 인코딩 데이터를 읽어낸 후 USB 인터페이스를 경유해서 Sonica로 출력해준다. 현재 VLC Sonica는 엠오디오의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현재 베타 버전(버전 0.4.3)이다.

Sonica와 홈시어터시스템

Sonica와 5.1채널시스템을 사용해 실제 서라운드 재생 테스트를 해 보았다. 검증을 위해 iBook 700MHz 14.1"와 스피커시스템으로 온쿄의 홈시어터시스템 'system L5'를 사용했다.

iBook과 Sonica, system L5의 앰프를 각각 USB와 광디지털 케이블로 연결했고, DVD의 영상은 홈시어터용 DLP 프로젝터인 'Piano(HE-3200)'에 투영시켜 감상했다. Piano는 RGB 입력 단자로 D-Sub15핀(아날로그)과 DVI-D(디지털)를 제공한다.

그리고 영사를 위해, iBook의 VGA 출력 포트에 어댑터를 연결한 후 D-Sub15핀의 모니터 케이블을 이용해 Piano에 연결하는 아날로그 접속 방식을 채택했다. 만약 PowerBook G4를 사용한다면 디지털 신호를 출력할 수 있는 DVI-D 단자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영화 '매트릭스'와 프린스의 라이브 콘서트 DVD를 이용했다. VLC-Sonica는 Mac OS X의 'DVD Player'와 사용 방법이 거의 비슷하고, 테스트 내내 대부분 정상적으로 동작했다. 단 베타 버전이라서 그런지 음성과 영상이 일치하지 현상이 단 한번 발생했다. 또한 재생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클릭하면 그 이후로는 음성이 끊어지는 문제도 발생했다.

5개의 위성 스피커와 서브우퍼를 갖춘 system L5의 재생 밸런스는 매우 좋았다. 사운드는 iBook에 의한 출력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박력이 있고 음질이 뛰어났다.
이처럼 5.1채널 시스템을 통해 DVD를 감상하니 마치 영화관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Sonica는 가격이 저렴한 편임에도 그 음질은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또한 전원 어댑터가 필요없고,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라 휴대성도 뛰어나다. 앞으로 VLC-Sonica의 완성도가 높아지면, 최고의 Mac용 서라운드 기기로 자리잡을 것같다.

<a href=http://www.computerarts.co.kr/html/reviews/reviews_detail.asp?sectionid=reviews3&c_id=461 target=_blank>http://www.computerarts.co.kr/html/reviews/reviews_detail.asp?sectionid=reviews3&c_id=46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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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함당~~

답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