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피시에 이더넷 카드 두개를 설치하고 인터넷 공유를 시켜 맥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였습니다.
피시에서 놀때라곤 고작해야 애니동호회에서 애니메이션 긁어 오는 거랑 아주 가아끔 소리바다로 음악 받는 것뿐이고 대부분의 컴터 생활을 맥에서 영위하는 편인데 인터넷 때문에 같이 켜 놓을 수밖엔 없으니 컴터 두대가 쌩쌩거리는거이 무자게 시끄럽네요 .. 전기세도 그렇고 .. ^^
랜선을 뽑아서 걍 맥에 연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동생 쓰라고 사준 피시라 동생이 사용할때마다 랜선 옮기는 것도 .. 쩝 ...

서론 절단 ..... ^^

잠도 안오는 밤 이불속에 누워 이런 저런 생각하다 .. 번뜩 생각난거 ...
리얼텍 랜카드 맥용 드라이버의 얘기를 오래전에 접했었다라는 것과 재규어에 쉐어링 항목에 인터넷 쉐어링 항목이 있었다는 것
이 두가지가 생각이 들어 함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PC => Window XP, SMC 211TX 랜카드, Realtek 8139C 랜카드

MAC => G4 733, OS X 10.2.2
( OS 7 이후로 줄곧 영문 오에스만 사용해서인지 한글 메뉴에 익숙치 못해 OS X에도 한글 로컬라이징 파일이 설치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해서 설명 중간중간 시스템 관련 항목은 모두 영문기준입니다. )

Network => 망할 둘넷 Cable
( 약정기간인 2년을 훨 넘게 아주 열심히 사용해 주었더니 전화해서 하는 소리가 '약정기간이 끝났으니 재 약정을 하시면 고객님도 신규고객 과 같은 혜택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 열심히 사용한 당신 천원이라도 할인해줄께요 라곤 하지 못할 망정 계산해 보면 없는 혜택이나 마찬가지인것으로 다시 발목에 쇠사슬을 차라니 ... 고객을 바로로 아남 ? ㅡ.ㅡ+ )




1 우선 버전트랙커를 거쳐 http://www.realtek.com.tw/ 에서 재규어용 리얼텍 8139 시리즈 드라이버를 받아놓고 ...
2 피시의 커버를 열어 리얼텍 카드를 뽑아 맥에사 꼽고 시동한 후
3 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재시동

헌데 System Preferences를 열어 Network 항목의 Show 부분을 보니 추가한 네트웍카드는 보이질 않더군요.
Apple System Profiler 의 Device and Volumes 를 보면 PCI Slot 3 에 인식은 되어 있는데도 ...

드라이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가 싶어 10.1용 111 버전의 드라이버로 다시 설치해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포기할까 하다 버전트랙커의 유저평가란에 SMC카드 얘기가 언뜻 있었던 듯 해 별 기대 없이 피시에서 가차없이 SMC카드를 뽑아 맥에 연결 ... 그리고 시동 .... 허걱 ... 시동 다 되자 마자
네트웍 카드 뭐 어쩌고 저쩌고 기타등등 이하 사용할거니 말거니 하면서 창이 하나 뜨더군요 ...
순간 몰려 오는 기쁨이 ... 당장 ... Fix and Use를 클릭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System Preferences를 열어 보니 Network의 Show 항목에 PCI Ethernet Slot 3이 있더군요 ...

리얼텍 드라이버가 리얼텍카드는 못잡고 SMC는 바로 잡는 .. 이거이 무슨 조화인지 ,,,,,,




4 Built-In Ethernet 과 PCI Ethernet Slot 3 모두 DHCP 로 설정
5 Sharing항목의 Internet 에서 Start를 클릭 ( 그 밑의 Shar ...... Built-in Eternet 체크항목은 체크 안해 주어도 무관 - 이것은 랜카드가 하나일때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옵션인듯 )
6 PC의 TCP/IP 가 DHCP인 상태에서 일단 시동

바로 피시에서 인터넷이 되었습니다. \\0/





문제점 과 임시(??)대책

1 맥을 시동하면 네트웍 초기화 과정에서 시간을 무지하게 소비한다
=> 이는 새 카드의 네트웍 연결 상황을 찾는 과정에서 지체되는 싶더군요 .. 해서 DHCP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Manually로 하고
각항목에 다음과 같이 적어 주었습니다.

IP Adress : 192.168.2.1
Subnet Mask : 255.255.255.0
Router : 192.168.2.1

맥에선 로컬 아이피를 192.168.2.XXX 로 뿌려주더군요 .. 피시로 할때는 192.168.0.XXX 로 뿌려 주었는데



2 맥을 재시동하면 Sharing 이 자동으로 Start 되지 않고 항상 다시 직접 Start 해 주어야 한다..
=> 이부분은 아직 해결 보지 못했습니다. 원래 그런건지 ....



3 인터넷 공유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맥을 재시동한후 다시 Sharing을 Start 해 주더라도 바보 PC는 다시 IP를 받지 못하고 인터넷이 먹통이 된다 ...
=> 어쩔수 없이 피시의 네트웍 등록정보에서 TCP/IP 설정을 '다음 IP주소사용'으로 하고 로컬 IP주소를 넣어 주었습니다.
각 항목은 '자동으로 IP 주소받기' 였을 때 맥으로 부터 들어온 로컬 IP주소를 기록해 두었다 그대로 적어 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맥을 시동할 때마다 네트웍 공유를 Start해 주는 것 말고는 불편없이 맥과 피시 둘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젠 피시를 맘놓고 셧다운 해 둘수 있으니 훨 조용한 나날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___^*


뒷북이었으면 죄송합니다. (_ _)

http://www.albireo.net/powerbook/
의 Pocket 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