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체가 맥용 윈도우용으로 따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맑은 고딕"이라는 서체가 있을 뿐이지 그것이 윈도우용과 맥용으로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에는 다른 것이 많았습니다만 지금은 서체가 표준만 잘 지켜 만들어진 것이라면 어디에서든 잘 됩니다. 맑은 고딕은 맥에서도 잘 됩니다.

그러나, 서체를 넣어 놓지 않으셨다면 쓰실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이래저래 찾아봐도"라고 쓰셨는데, 처음에 들어 있지 않은 서체가 찾아 본다고 해서 발견될 리가 없습니다. 맑은 고딕이라는 서체는 윈도우 비스타용으로 만들어진 서체입니다. 즉,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윈도우의 시스템 서체입니다. 그리고, 윈도우의 시스템 서체를 맥에서 기본으로 넣어 줄 리가 없습니다.

맥에서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맥에 넣어 주셔야 합니다.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에서 맑은 고딕 서체를 복사해 오셔서 맥 OS X의 다음 폴더들 중 하나에 넣어 주셔야 합니다.

/system/library/font <== 여기는 웬만하면 넣지 마시기 바랍니다
/library/font
/user/userID(사용자의 아이디)/library/font <==여기를 권장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인디자인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고 어느 소프트웨어에서나 쓰실 수 있게 됩니다.

아~ 맥에서도 쓸수 있구낭...^^ 좋은 정보 감사해요~

와~정말돼요?저두 맥용글씨가 따로있는줄 알았어요,,,감사

그럼 윈도우용 서체가 맥에도 들어간단건가요?? 난 정말 몰랐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트루타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개발"한 것이며, Arial 등 몇몇 폰트는 아예 100% 동일한 것이 맥 OS X와 윈도우에 동시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윈도우용 서체"라는 것은 따로 없습니다. 단지 서체 업체들이 그렇게 팔고 있을 뿐입니다. "제대로 표준을 지켜서 만든 트루타입 서체나 오픈타입 서체"는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다 작동됩니다. 맥 OS X이든 윈도우 비스타이든 윈도우 7이든 상관없고 우분투 등에서도 제대로 돌아갑니다.

다만, 폰트 표준 규약을 지키지 않고 만든 한글서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 것들은 윈도우에서 맥으로 가져와도 서체 이름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서체 자체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곤 합니다. 하지만, 되는 것과 안되는 것 중 어느 쪽이 많은가 하면 되는 것 쪽이 많습니다.

그러나, 윤디자인의 서체들은 되는 것보다 안되는 것이 많습니다.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