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해결책인지는 좀더 사용해봐야 겠습니다마는... 일단은 한결 부드러워(?) 졌습니다.

증상 :
스크롤이 부자연스럽고 커서가 제멋대로 움직이며 클릭하려는 포인트를 찾지 못하는 증상.

원인찾기 :
1. 배터리의 문제로 생각해서 배터리 교체 --- 별로 달라진것 없음.
2. 맥 리셋 --- 괜히 했음.
3. 수도없이 재시동 --- 역시나...
4. 다른 매직마우스로 교체 --- 예산문제로...ㅠㅠ
5. 로지텍이나 다른 마우스로 교체 --- 결국 매직마우스가 아니라서 감성적 실패 ( 그런데 이것이 해결책의 묘수가됨...)

해결 :
1. 매직 마우스를 연결한 상태에서 맨위 블루투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풀다운 메뉴가 뜨는데 중간의 "System Administrator의
마우스"를 선택하여 "마우스 환경설정 열기"를 클릭 ( 시스템 환경설정 창을 띄우고 마우스를 선택해도 됨)
2. 6개의 선택 메뉴중에서 "스크롤 방향 : 자연스럽게"를 선택해제!
3. 되도록이면 다른 메뉴들 (쓸어넘기기 등등)도 선택해제...
4. 오른쪽 클릭은 선택 ( 보조클릭 선택 )
5.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손쉬운 사용" 선택
6. 자동으로 열리는 지연시간 선택 해제.
7. 하단의 "마우스 옵션" 클릭.
8. "스크롤"은 선택. "관성사용안함"으로 설정.
9. 스크롤 속도는 되도록 빠른쪽으로 세팅.

자... 이렇게 하니 일단은 현재까지 윈도우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비슷한 속도가 되었습니다. 너무 부드럽게 세팅되어서
마우스와 시스템과의 부자연스러움이 오작동을 일으키는듯 보이네요... 단, 배터리는 빵빵하게... 되도록이면 에네루프같은
암페어가 높은 충전지를 권합니다.

휴우~ 크먹에 최초로 글을 남겨보네요... 92년 매킨토시 시동음 "똥~"에 이끌려서 버벅대다가 20여년이 지난후 다시 왔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수박좀 드시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