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화이트, Wii를 지르며.. > 팁사용기

[사용기] PS3 화이트, Wii를 지르며..

210.♡.254.53 제과

2008.04.21 01:03 2,120 17 1 0

LV.1 33%

본문

플삼이와 위를 동시에 질러 버렸습니다.

위는 아내의 승인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홈플러스 만원 상품권 예약구매 했습니다

아울러 플삼은 사전에 어떠한 통보도 없이 그 흔해 빠진 사기극인
[경품당첨] 이벤트로 얼버무리면서 발각되면 노숙할 것을 각오하고
감행해 버렸습니다.

-그나마 날이 많이 푹해져서 얼어죽지는 않을 듯 하네요

그리고 아내의 맹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선빵을 날렸지요..

장모님 생신선물로 처갓집에 엑스켄버스 50인치 PDP와 홈시어터를 놔드렸습니다.

경품에 당첨되어 기분 좋은 아내 ~
장모님에게 드리는 사위에 선물에 기뻐하는 아내 ~
플삼과 위를 가지고 행복해 하는 저 ~

모두가 기뻐할만한 일종의 빅딜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막상 청구될 돈을 생각하니 ...... -_-;;

암튼 대단한 일주일이였습니다.

파란만장...

플삼은 화요일 배송이고 위는 토요일에 찾으러 가기만 하면되는군요.

인증샷은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젠 열심히 돈벌어야 하는 일만..

뱀다리 >

장인, 장모님의 평면TV를 결재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내의 들뜬분위기를 틈타서

그동안 갈도 닦은 연기력을 총동원하여 플삼이가 이벤트 당첨됐다고 기뻐하면서 울부짖었더니만

잠깐동안(약 3분여) 함게 기뻐해 주더니 싸늘한 표정으로 바뀌면서

박스 개봉을 하지말고 바로 되팔아버리라고 응대를 하더군요.

박스 개봉하면 값떨어진다고 구경도하지 말라는 엄명이.. -_-;

이런 재앙이 있을 수 가......

나름 머리쓴다고 [MLB The Show]랑 HDMI 케이블까지 같이 질러줬는데...
난감하기 그지 없군요.

1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