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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의 카메라 컬렉션 incase Camera Collection : DLSR Pro Sling Pack
인케이스의 기대작 카메라 컬렉션을 드디어 선보이기 시작했다. 역시 인케이스 답게 기존의 카메라 백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프로 포토그래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 디자인을 갖춘 시스템으로 출시가 되었다.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캠페인과 함께 필자가 사용하는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제품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캠페인
인케이스 코리아 사이트에서는 국내 유명 사진가 김성욱, 홍석우, 김중만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사진을 시작하는 유저나 또는 전문적으로 사진과 관련된 일을 하는 유저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시스템인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확인 할 수 있지만 직접적으로 제품에 대한 홍보가 아닌 사진 작가의 다양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녹아있는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제품들이 인상적이다.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시스템 구성
다양한 분야의 포토그래퍼들의 요구에 맞추어 다양한 사이즈, 다양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카메라 백과 같이 획일적이지 않는 독특함과 빠른 카메라 엑세스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DSLR은 물론 컴팩트 카메라용까지 총 7가지의 다양한 사이즈,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사이즈에 맞게 카메라는 물론 애플 디바이스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터치) 들을 수납 할 수 있도록 겸용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필자가 소개하는 제품은 가장 큰 사이즈의 DSLR Pro Sling Pack과 Point and Shoot Case 이다.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DSLR Pro Sling Pack - 빠른 카메라 엑세스를 염두한 디자인
그동안 다양한 랩탑용 백을 통해 좋은 구조, 좋은 디자인을 인정 받은 인케이스 가방. 그 노하우를 더해 인케이스에서 카메라백 시리즈가 출시되었다는 것은 고무적인 것이다. 일반적인 카메라백의 재질과 디자인에서 벗어나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재질로 또한 빠른 카메라 엑세스를 고려해 디자인된 시스템 백으로 미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전문가들이 인정한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라벨에는 역시 인케이스 제품 답게 정품 인증 홀로그램 실이 부착되어 있고, 자세한 제품 사진을 통해 제품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디테일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일반적인 가방제품과 같이 패키지는 비닐포장지 이외에는 별도로 구비된 것 없이 배송용 박스에 담겨 배송된다.



(헤더드 패브릭 소재) Gray 컬러의 모직을 엮어서 짠 헤더드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소프트한 질감을 보여준다. 제품 소개 사진에는 전체적으로 밝은 그레이의 느낌이지만 위 타이틀 이미지에서 보는 어두운 Dark Gray 컬러이다.



incase Pro Sling Pack - Front>
스트랩은 세로형 크로스 타입으로 되어 있으나 Front에서 확인하면 백팩의 세로형 디자인과 크로스백의 가로형 디자인이 믹스된 독특한 디자인이다. Dark Gray 컬러로 모던하게 디자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빠른 카메라 엑세스를 위한 기능적인 부분도 염두한 디자인이다.



카메라를 빠르게 엑세스 할 수 있도록 전면부에 다이렉트 지퍼 도어가 배치되어 있다. 도어안쪽도 수납을 위한 벨크로 테이플로 여닫을 수 있는 140x70mm 사이즈의 포켓이 2개가 마련되어 있다.



incase Pro Sling Pack - Strap>
전면부나 측면부만 봐서는 백팩의 느낌이 강한데 스트랩의 형태는 크로스 숄더형으로 되어 있다. 큼직한 버클을 사용해 빠르게 착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스트랩의 끝과 중간에 마련된 손잡이를 당겨 길이 조절을 쉽게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트랩 쿠션이 17~18mm 정도로 기존의 백팩 스트랩에 비해 두툼하고 넓게 디자인되어 안정감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허리라인에 고정 할 수 있는 보조 스트랩도 제공이 되는데 많은 장비를 넣어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 안정감있게 보조해준다. 허리 스트랩은 접어서 백 안쪽으로 넣을 수 도 있어 걸리적 거리지 않게 처리 할 수 있다. 형태 떄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스트랩 자체가 오른손잡이에 맞춰진 디자인이라 왼손잡이 유저에게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겠다.



사용자 등에 닿는 배면 부분도 두툼하고 공기가 통 할 수 있는 망사형 쿠션을 사용해 안정감 있으면서 착용시 편하게 해준다. 넓이가 큰 스트랩과 조화롭게 편안한 착용을 위한 디자인이다. 상단뿐만 아니라 측면에도 핸드 스트랩이 있어 가로 세로 어느쪽으로든 편하게 손으로도 들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incase Pro Sling Pack - Side>
①우측사이드 : 크로스 숄더 스트랩과 가로형 세로형이 믹스된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자연스럽고 빠르게 카메라를 액세스 할 수 있는 형태로 스트랩의 반대 방향인 우측 (전면을 기준으로)이 크게 오픈되는 형태이다. 커버가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고나 아니면 완전히 오픈된 후 고정하는 밴드로 처리되어 있어 보다 손쉽게 카메라 및 렌즈등 수납물을 꺼낼 수 있다.



②좌측사이드 : 삼각대를 수납 할 수 있는 스트랩이 마련되어 있는데 스트랩을 왜 버클형이 아닌 매듭형으로 했을까? 단단하게 고정되 더 안전하기는 수시로 빼고 수납해야 하는 경우 다소 불편 할 수 도 있겠다.



크로스 숄더 스트랩과 가로형 세로형이 믹스된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자연스럽고 빠르게 카메라를 액세스 할 수 있는 형태이다. 백의 무게가 많이 나갈 경우 스트랩을 허리에 지지하고 카메라 또는 노트북을 수납 및 꺼내는 것이 편하다.



필자가 카메라를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별다른 장비 (렌즈, 플래시 등등)를 구비하지 못해 안이 허전해 아쉽다. 앞으로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프로 슬링 팩을 다양한 렌즈로 가득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안쪽은 소프트 폴리스로 제작된 패드형 파티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밸크로 테이프를 사용하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파티션을 나눌 수 있다. 커버 안쪽 양사이드 모서리에 커버를 지지하는 밴드로 처리해 완전히 오픈되는 것을 방지하면서 완전 오픈 되었을 경우 확실히 오픈된 상태로 고정되게 해준다.


incase Pro Sling Pack - Pocket>
하단 포켓에는 방수커버가 스트랩에 연결되어 담겨 있다. 커버가 스트랩으로 연결되어 방수커버를 잃어 버릴 일도 없다. 그 반대인 상단에는 140 x120mm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포켓이 마련되어 있다. 필자의 경우 지갑을 넣는 정도로 사용을 하지만 안감이 부드럽게 처리 되어 있어 스크래치에 약한 제품들을 보관하기에도 좋다.



15인치 맥북을 넣을 수 있는 랩탑 포켓이다. 안감이 소프트하게 처리 되어 있어 안전하게 수납 할 수 있다. 또한 한쪽 측면에 흔들리지 않게 고정 할 수 있게 처리되어 움직임에도 랩탑이 흔들리거나 하지 않는다. 필자는 2012년 출시예정인 맥북프로를 기다리고 있어 아직 맥북이 없다. 그래서 사용중인 14인치 노트북을 넣고 다닌다. 이외에 전면 도어 안쪽, 측면 도어 안쪽과 바깥쪽으로 구석구석 수납을 위해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이 마련되어 있다.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DSLR Pro Sling Pack -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착용감
아무래도 출사를 나가게 되면 장시간 무거운 장비가 담겨 있는 백을 매고 돌아다니게 되는데 수차례 여러 경험을 통해 편안하고 착용감이 좋은 안정감 있는 가방을 선호하게 된다.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DSLR Pro Sling Pack은 장시간 사용에도 통풍이 잘되어 땀이 배지 않고 두툼하게 마련된 쿠션으로 편하고 안정감있게 착용 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아직 장비를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다하게 수납 할 렌즈나 주변기기를 보여 줄 수 없으나 다양한 렌즈 및 주변기기를 사용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중에 300x500x230 mm로 가장 큰 사이즈의 백이 바로 DSLR Pro Sling Pack 이다.



상단부를 대부분 덮을 정도로 넓은 사이즈의 스트랩으로 크로스 스타일에 안정감을 더했다. 특히 목부위가 곡선으로 처리되어 부드럽게 걸칠 수 있고, 전체적으로 살짝 각도가 특어진 상태로 가방을 매게 되지만 독특한 형태의 스트랩 디자인 덕분에 안정감 있게 착용 할 수 있다.



역시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스트랩에 버클이 사용되어 쉽게 메고, 쉽게 풀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스트랩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줄길이를 쉽게 조절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스트랩을 다소 헐렁하게 매는 편인데 간혼 바짝 당겨 매야 하는 상황에 잠시 끌어 올리는 용도로 자주 사용한다.

백팩과 달리 크로스 타입이나 메신저 백의 경우 카메라 엑세스가 편하다는 이점이 있지만 한쪽으로 중심이 치우치기 마련인데 DSLR Pro Sling Pack은 무게중심이 상당히 잘 맞고, 백팩처럼 사용자 등 중심에서 균형을 잘 맞춰져서 촬영하면서 움직이기 편하다. 사용자와 장시간 닿는 부분인 스트랩과 등부분은 공기가 잘 통하도록 망사로 마감이 되어 있다.



인케이스의 카메라 컬렉션 incase Camera Collection : DLSR Pro Sling Pack
용도나 사용하는 장비에 맞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그중에서도 독특한 스타일이면서도 안정감있게 착용 할 수 있고, 빠르게 카메라를 엑세스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Pro Sling Pack. 그동안의 다양한 팩을 만들어온 인케이스의 디자인 노하우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담긴 기존의 카메라 백과는 다른 느낌의 새로운 카메라 백이다.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Point and Shoot Case - 컴팩트디카와 아이폰을 위한
DSLR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볍게 스냅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컴팩트 디카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바로 컴팩트 디카와 아이폰을 가볍게 수납 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Poin and Shoot Case 이다. DSLR Pro Sling Pack과 같이 사용하면 편리한 제품으로 짧게 소개를 해본다.



130 x 75 x 4 mm의 미니사이즈로 딱 컴팩트 카메라 한대와 아이폰이나 아이팟 같은 MP3P 하나 정도를 넣으면 딱이다. 후면에 클립을 제공해 DSLR Pro Sling Pack의 스트랩에 클립해 사용하기 좋게 되어 있다. 물론 별도로 숄더 스트랩을 제공하고 있어 별도로 가볍게 사용 할 수 도 있다.



소재는 역시 다른 카메라 컬렉션과 동일하게 헤더드 패브릭으로 되어 있고, 커버쪽에 케이블이나 이어폰을 수납 할 수 있는 포켓이 마련되어 있으며, 카메라와 아이폰이 접촉으로 인해 파손되지 않도록 중간에 패드 파티션이 제공되어 확실하게 2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수납이 가능해 안전하게 수납 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DSLR Pro Sling Pack을 사용하면서 스트랩에 Point and Shoot Case를 클립으로 고정해 같이 사용을 하는 편인데 클립이 스트랩에 완전히 고정이 안되기 때문에 빠질 경우가 있으니 위와 같이 사용하려면 주의를 해야 한다. 스트랩의 두툼한 부분이다. 길이 조절용 손잡이에 클립해 사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다.



스타일과 다양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
보통 카메라 가방이라 하면 누가 봐도 저건 카메라 가방이다 라고 할 만큼 카메라 가방의 틀이 있었는데 이번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은 역시 전문적인 디자인 제품을 출시하는 인케이스의 제품이라서 인지 카메라 가방이라고 인지 하기 어려울 정도로 캐주얼한 느낌의 소재와 디자인을 하고 있다.



캐주얼한 보기좋은 디자인이면서도 카메라 가방의 가장 중요한 안전한 장비 보호, 빠른 카메라 엑세스등 기존의 카메라 가방의 약점등을 보완하면서 독특한 스타일도 잘 살렸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다양한 카메라 사용층이 원하는 사이즈, 원하는 형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카메라 가방처럼 틀에 박힌 디자인, 사이즈가 아닌 개성있는 디자인이면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사이즈를 선택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 하겠다.



개인적으로 새롭게 카메라를 바꾸고 이것저것 마져보면서 촬영하려고 출사를 나가고 있는데 마땅한 가방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개인적으로 무척 기다렸던 인케이스 카메라 컬렉션을 사용하게 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하고 있다.



인케이스의 이름답게 기존의 카메라 가방의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소재, 독특한 스타일 카메라 컬렉션!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 http://desany.blog.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