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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있는 타이핑과 휴대성까지 두루 갖춘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지피전자 Qsenn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i-connex2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연결해 사용하는 블루투스 키보드는 정말 많은데 기존의 제품들은 케이스와 일체로 되어 있거나 케이스에 거치되어 있는 타입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다 보니 키보드 사이즈가 작을 수 밖에 없어 노트북보다 못한 사용성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지피전자에서 일반 PC용 키보드와 같은 안정감있는 타이핑과 함께 휴대성까지 갖추고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 Qsenn i-connex2를 출시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큐센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i-connex2 패키지 & 구성
키보드 치고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박스형 패키지이다. 전면에는 제품 사진이 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 구성, 사양이 깔끔하게 프린팅 되어 있다. 측면에 제품의 컬러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다. 큐센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i-conex2는 Black 과 White 이렇게 2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패키지 안쪽은 투명한 PET 재질의 거치틀을 사용해 제품 및 구성품이 안전하게 고정되어 파손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다.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i-connex2 본체와 튼튼해 보이는 전용 파우치, 자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는 사용설명서, 본체에 들어갈 AAA 배터리 x 2 이렇게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휴대용 제품이니 만큼 튼튼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전용 케이스가 기본 제공되어 좋다.


큐센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i-connex2 편리한 접이식 디자인
처음 딱보면 외장하드가 아닐까 하는 모던하고 글로시한 깔끔 디자인과 아담한 사이즈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휴대성 때문인지 케이스 겸용 키보드가 보편적인 형태로 키보드가 노트북보다 작아 사용엔 다소 불편한데 큐센 i-connex2는 일반적인 데스크탑 PC의
키보드에 못지 않는 시원한 키보드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접이식으로 휴대성과 더불어 포터블 디바이스에 필요한 특수키도 제공하는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Qsenn i-Connex2 : Design(Close) >
접혀있는 상태는 글로시한 유광으로 꼭 외장하드의 느낌이다. 사이즈는 161 x 103 x 19 mm 로 3.5인치 하드디스크와 비슷한 크기로 두께만 좀 더 얇다고 보면 된다. 상단에 Qsenn 심볼이 깔끔하게 프린팅되어 있다. 접혀 있는 상태에서 상하단은 키보드는 밑바닥이라 그런지 고무발이 모서리 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접히는 부분은 스프링으로 처리된 커버로 마감해 먼지나 이물질 유입을 막았고, 키보드를 오픈했을 때 커버가 중앙부분의 받침 역활을 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 깔끔하다. 측면에는 버튼식 잠금장치를 부착 되어 있다.


Qsenn i-Connex2 : Design(Open) >
펜타그래프 키보드 타입으로 5열 75키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즈는 318 x 103 x 9.6 mm 일반적인 PC의 키보드보다 자판 크기가 큼직해 타이핑이 쉽다. 또한 키감도 부드럽고 안정감있다. 가장 좌측에 전원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있고, 그 옆으로 포터블 디바이스의 멀티미디어 제어키 (볼륨 / 이전곡 / 재생(정지) / 다음곡 / 홈)가 마련되어 있어 음악 제어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전원은 AAA 사이즈 배터리 2개를 좌측 끝에 넣어 사용하게 되어 있다. 블루투스 키보드가 전원을 크게 잡아 먹지 않는 제품이라 배터리 수명은 상당히 오래 가는듯 하다. 중앙 좌측 상단에 좌우 키보드를 철심으로 고정해 주는 락스위치가 마련되어 있다.


일반적인 키보드와 크게 차이는 없고, 단지 애플 iOS 와 구글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 디바이스 사용에 맞게 필요한 버튼들이 추가 된 것을 볼 수 있고, 몇몇 Function 키를 지원하고 있다.


Qsenn i-Connex2 : Stand >
우측 상단에 디바이스를 거치 할 수 있는 스탠드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다. 이 스탠드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용으로 된듯하다. 태블릿PC를 거치하면 힘이 없어 주저 앉는다. 스마트폰 거치를 위해 디바이스가 거치되는 부분에 고무팁을 부착해 놓아 미끌어 지지 않게 했지만 지지하는 마찰력이 약한지 세워둔 스마트폰이 자꾸 미끌어지기 일수다. 거치대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안정감 있게 보완이 되어야 할듯...


Qsenn i-Connex2 : Case >

보통 이런 제품의 케이스는 소프트 파우치가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상당히 튼튼하 재질의 캐링케이스가 제공되어 휴대 및 보관시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큐센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i-connex2 다양한 디바이스 사용
보통 블루투스 키보드는 디바이스가 사용하는 OS에 따라 제한되어 출시가 되는 반면 큐센 i-connex2는 일반적인 윈도우즈는 물론 애플 iOS 와 구글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 디바이스까지 HID Profile을 사용하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디바이스에서 쉽고 편하게 페어링(연결) 할 수 있고, 안정되고 편안한 키감을 제공한다.


Qsenn i-Connex2 : iOS >
측면의 멀티미디어 키를 모두 사용 할 수 있고, 홈키 및 언어 전환키를 사용 할 수 있다. Function 키를 사용 하면 Esc(홈), Fn+F1(화면밝기 Down), Fn+F2(화면밝기 Up), Fn+F8(재생/정지), Fn+F7(이전곡), Fn+F9(다음곡), Fn+F10(무음), Fn+F11(볼륨 Down), Fn+F12(볼륨 Up)을 사용 할 수 있다.


문서 편집에는 Menu 키(Crtl, 맥킨토시에서 Command 키)를 사용하는데 Menu+C(복사), Menu+V(붙여넣기), Menu+Z(되돌리기), Menu+X(자르기), Menu+A(모두선택), Menu+↑(Page Up), Menu+↓(PageDw)을 사용 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등 채팅 어플에서는 설정에서 Enter키로 메시지 전송 설정을 해놓고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Qsenn i-Connex2 : Android OS >
측면의 멀티미디어 키 중 가장 하단의 홈버튼 이외 모두 사용 할 수 있고, 한영 전환키를 사용 할 수 있다. Esc키는 이전으로 돌아가기이고, Function 키를 사용 하면 Fn+F8(재생/정지), Fn+F7(이전곡), Fn+F9(다음곡), Fn+F11(볼륨 Down), Fn+F12(볼륨 Up)을 사용 할 수 있고, Fn+방향키로 문서에서의 PageUp / PageDn / Home / End 이동을 할 수 있다.


문서 편집시 iOS에서는 Menu키를 사용했으나 안드로이드OS나 Windows 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Ctrl 키를 사용하면 된다.


안정감있는 타이핑과 휴대성까지 두루 갖춘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지피전자 Qsenn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i-connex2


포터블 디바이스의 키보드는 보통 OS에 맞춰져 있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iOS에 맞춰진 키보드, 안드로이드폰이나 안드로이드 태블릿PC는 안드로이드OS에 맞춰진 키보드를 별도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Qsenn i-connex2는 OS에 관계없이 모두 호환되고, 일반PC용 키보드에 준하는 펜타그래프 키탭을 사용해 기존의 케이스형 키보드보다 더욱 편하고 안정감있게 타이핑 할 수 있고, 또 멀티미디어키나 문서편집을 위한 특수키를 제공해 편리하다.


큐센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i-connex2 사용 총평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로 iOS / 안드로이드 OS / 윈도우즈 모두 호환 되는 OS에 제한이 없는 제품이라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필자와 같은 유저에게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라 하겠다. 필자의 노트북 키보드가 작아서 불편한데 요즘 i-connex2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글로시한 느낌으로 깔끔하게 디자인했고, 접힘부분까지 스프링 커버를 사용해 깔끔하게 마감, 보호했다. 물론 3.5인치 하드디스크 크기로 휴대성은 기존의 케이스형 키보드에 비교해 떨어지지만 접이식으로 휴대에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또한 튼튼한 재질의 캐링케이스를 기본제공해 안정하게 휴대 할 수 있다. 238g으로 무게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편이다.


페어링도 상당히 빠르고 쾌적한데 다만 보호를 위한다고 페어링 버튼을 인사이드 버튼으로 처리한 것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진다. 무의식적으로 눌림을 보호하고자 한 것이라면 버튼이 아닌 스위치로 교체하는 것이 더 편할 듯 싶다.


키보드내에 스탠드가 내장되어 있는데 스마트폰은 거치 할 수 있으나 다소 부실한 구조로 묵직한 태블릿PC는 거치를 하지 못한다. 스탠드의 고무그립도 생각보다 저항력이 부족해 스마트폰 거치시에도 다소 미끌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스탠드는 좀 더 강한 재질로 만들거나 좀 더 단순하고 탄탄한 디자인으로 보완 되어야 할 것이다.


일반 키보드의 사이즈에 준하는 키캡으로 보다 편하고 빠른 타이핑이 가능해 만족스럽다. 적당한 부드러움과 탄력을 가지고 있어 키감도 괜찮다. 또한 멀티미디어 제어 및 디바이스 제어키(홈-iOS / 이전화면-안드로이드OS)와 문서편집을 위한 특수키가 제공되어 디바이스 활용에 편리해 만족스럽다.


iOS, 안드로이드OS, Windows 까지 완벽히 호환되는 간편하게 반으로 접어 휴대하는 블루투스 키보드!


디지털 리뷰 블로그 - 디지뷰( http://www.diziview.com )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