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MacBook Pro 15형 Retina 디스플레이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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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Apple이 iPhone 4에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iPad에까지 그 채용 범위를 넓히며,
재미를 보고 있던 그쯤, MBP에 Retina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녀석이 출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패널 수율 문제로 가격에 대한 걸림돌은 남아 있었죠.
MBP는 어떤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는지 Mac 유저분들이라면 다 아실 껍니다,
확장성 좋고, DJ들이나, 작곡가, 뮤지션, 디자인 관련 하는 사람이 널리 쓰고 있죠.
물론, Mac은 전문적인 기기는 아닙니다. 일반인들도 널리 사용 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죠.
다만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엔 맞지 않았다는게 단점이였죠, 통털어 예전에 Mac 봇다리 상들이 마케팅을 실패 한 것이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굳이 전문적인 기기라고 표현하지 않았어도 될 것을 말이죠..
Retina 디스플레이는 Apple이 만들어낸 브랜드 이름 입니다.
처음 아셨나요?
Retina는 망막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갖고 있는 눈으로 픽셀의 경계를 확인 하지 못하는 밀도를 갖은 그런 디스플레이 입니다.
지금 사용기를 쓰려고 하는 15인치 제품 또한, 인치당 220개의 픽셀이 들어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말도 안되는 그런 생생한 이미지들을 우리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바해서 말하자면 마치 내 앞에 그 것이 있는 것 처럼요. 실제로 보면 정말 쨍 합니다.
고급 DLSR로 사진을 촬영하고 후보정을 많이 하는 직업이나, 고급 HD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고 후보정을 많이하는 직업을 갖은 분께는
정말 강추 해드리고 싶은 그런 제품입니다.
하지만, Retina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MBP는 그야말로 전문가 이상의 제품 이였습니다.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Retina를 지원하지 않는 어플을 사용하면 이미지가 뭉그러졌기 때문입니다.
마찬 가지로 Mac OS X 10.8이 나오면서 Mac OS의 기본 아이콘들도 Retina 디스플레이에 준하게 4배로 커졌습니다.
이제 본체를 볼텐데요. 구형은 단순히 비교를 위함이니 혼동 없으시길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 ~ ^
바디의 두께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잡담을 조금 해보자면 iPad의 기술력을 Air에 썼고, 그 기술이 다시 이번 MBP Retina에 적용 되었는데요.
박형화를 위한 기술력은 정말 어메이징 합니다. 본체 내부를 보면 40%가 로직보드고 나머지 60%가 베터리 공간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적용된 팬 그리고 로직보드를 보면, Apple이야 말로 외계인을 납치한게 아닌가.. 새로 짓고 있는 사옥도 외계인을 위해서가 아닌가..
웃자고 하는 소린거 아시죠? 아무튼, 정말 그정도로 보드의 설계도 많이 발전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왼쪽) MBP (오른쪽) MBPR
(위) MBP (아래) MBPR
자, 이제 재미없는 소리는 집어 치우고, 사이드 뷰를 보시겠습니다!
구형보다 얇고 길어진 맥 세이프가 탑재 되어 있는데요. 요거 외관상으로 보나 활용면으로 보나 아주 멋진 물건입니다.
더불어 썬더볼트 포트도 2개가 탑재 되어 트리플 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USB는 2포트가 탑재 되는데요.
오른쪽과 왼쪽. 마이티 마우스를 가끔 쓰는 저같은 사람은 정말 USB가 왼쪽에 있음에 감사 합니다.
그리고 요즘 트랜드에 맞게 HDMI도 탑재 됨을 볼 수 있는데요. 요것, Apple TV가 있다면 뭐 그닥 이겠지만.
없다면, TV에 연결해 영화 한편 감상 할 수 있어서 너므 너므 좋습니다. 물론, 전문가가 사용한다면 비싼 모니터를 연결에서 색손실을 줄이는데
사용을 할 것 입니다.. 뭐 이외에도 많은 활용이 있겠지요!!
(위) MBP (아래) MBPR
(위) MBP (아래) MBPR
저도 Mac을 접하기 전에는 뭐가 이렇게 비싸라고 손가락질하며 난 안써, 나같으면 더 저렴한 삼숭을 사겠어라는 소리를 하곤 했는데..
참 멍청한 소리였습니다. 이렇게 직관적이고 훌륭하고 디테일이 넘치는 제품은 없거든요 솔직히.
그 모냐.. 커팅 라인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노라면.. 마치 아~ 오~ ㅠ 보고만 있어도 흐믓하죠.. 그맘 아실 껍니다. 그렇고 말구요. ㅋㅋ
자 다시 진지하게 이번엔 기본적인 MBP 쿨링 시스템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의 사이 사이로 공기가 인테이크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곤 뒷 쪽 패널 힌지 밑 아래 2번째 사진에 보이는 공간으로 아웃테이크가 됩니다.
하나더 추가하면 MBPR은 아래로도 숨을 쉬도록 추가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MBPR에 채용된 새롭게 디자인 된 팬은 소음을 줄이고 공기량을 최대로 이동 시킨다고 합니다.
키보드를 보면 또하나 바뀐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건 MacBook Air부터 적용 된 것으로.
이젝트 버튼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파워버튼이 대신 하는 것 입니다.
이후 많은 PC 메이커들이 이 방식을 따랐죠.
(왼쪽) MBPR (오른쪽) MBP
광활한 트랙패드는 구형과 다르지 않습니다. 윈도우 노트북의 트랙패드는 불편하고 이질감이 좀 있는 반면,
맥북은 부드럽고 마우스가 크게 필요 없을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줍니다. 멀티 핑거 제스쳐 요거 정말 쥑입니다.
하지만 역시 마우스가 갑이죠.. ㄱ-
마지막으로 바뀐 맥세이프 사진 몇장~! 퀄리티 정말 살아 있습니다.
장점
-어마어마한 화질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다양한 입력장치(썬더볼트 2포트, HDMI 등)
-최적화된 발열 시스템
-완벽한 익스테리어와 완벽한 마감
단점
-일반 적인 웹 서핑시 이미지가 흐려지는 부분(레티나가 일반적이지 않아 고해상도 이미지가 지원되지 않기 떄문)
-패널 수율 문제로 인한 높은 가격
이전 제품보다 훨씬 높아진 퀄리티, 그리고 얇아진 MBP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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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ardentem님의 댓글
저도 갖고 있지만 화면은 볼때마다 정말 최곱니다.
JR_Yun님의 댓글
주로 쓰는 컴퓨터이긴 한데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와 함께 쓰기 때문에 의외로 레티나 화면을 볼 일은 많지 않네요. -_-;;
이지후님의 댓글
진짜 레티나가 최고죠
고래님의 댓글
맥북프로와 레티나 사이에 고민하는 1인....
계속 고민 중....
이러다 해 넘기겠어요!!!
슈퍼마리오님의 댓글
레티나 중고,,,,,ㅋㅋㅋ 꿈같은 바램
황규민님의 댓글
레티나 진짜 사고싶은데..ㅠㅠ
뚜껑님의 댓글
사진에 상세한 설명까지! 잘보고 갑니다^^
ㅎㅎ멋있는 제품이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motm3313님의 댓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