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MDD G4에 SSD 달았더니 컴터가 날아다녀요!! >_<
본문
SSD를 장착하기 위해선 SATA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Sonnet PCI SATA 를 사십시요
가끔 구형맥에 장착 가능한 SATA 카드가 몇가지 더 있긴 한데 2Port 가 넘는 카드는 부팅용으로 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SSD, 저는 삼성 830 SSD를 달았습니다.
64gb를 달았는데 ssd는 용량이 올라갈 수록 성능이 좋습니다
CPU는 X-Serve G4 에 들어가는 1.33Ghz 듀얼 코어 cpu를 달았는데요
G4 1.42Ghz 랑 클럭수 빼고 스펙이 같아서 MDD에 호환 됩니다.
이 CPU를 선택한 이유는 1.42는 발열이 심해서 카퍼히트싱크를 기본사양으로 하고 있는데
1.33 은 히트싱크가 작습니다. 그만큼 발열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거기에 벤치마킹으로는
점수가 19점 차이밖에 안나고, 듀얼 1.27Ghz용 히트싱크에는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어서
1.33 CPU에 달아주면 조용하게 컴퓨터를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1.33 X-Serve 용 CPU를 선택했습니다
VGA TI4600 를 달았는데요. ADC 포트 때문에 산건데, 가져온날 시네마디스플레이가 맛이 갔네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렘프에 불이 살짝 들어오는데 부팅이 안되더라고요 (에잉;;;...이거 고칠 방법 없을까요?)
거기에 NEC 칩셋 USB2.0 카드달고,
전면 하단부에 80mm fan 2개, CPU에 120mm 팬 달고, 후면에 60mm 팬 2개 달고..
mdd 본체 있는 측면 60mm 쿨러와 중간의 120mm 쿨러는 소음제거를 위해 뺐습니다.
여기 까지 입니다.
10.4.11 로 업데이트 한 후에는 애플로고 나온 후 스타트 바가 올라가는 화면이 아예 안 나오고 바로 바탕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완전 정지된 시스템의 시작버튼을 누른후에 부팅이 완료되는 시간이, 입으로 카운트 해보면 대략 40초 정도? (-- 31초 나옵니다)
프로그램 반응 속도는 더 놀랍습니다. 아이튠즈는 1초정도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곡들이 많지 않아서 그럴 수 있고요)
사파리랑 파이어폭스는 2-3초 안에 시작됩니다.
놀랍게도 SSD 하나로 아직 충분히 현역으로 쓸 수 있는 컴이 되었네요
걱정은 10.4.11 타이거가 Trim 을 지원 안 한다는 건데, 일단 ssd는 부팅용으로 쓰고, 데이터를 일반 hdd에 넣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언젠간 Trim이 필요할텐데, 제 생각은 잠시 ssd에 때서 Trim을 지원하는 윈도우에 붙여 주면 어떨가 싶고요 ^^;;
아니면 수동으로 Trim을 할 방법을 찾아봐야죠.
암튼.. SSD는 구형 MDD 도 현역으로 뛸 수 있게 만들어 주네요!!!
강추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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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열정님의 댓글
오우~ 매우 좋은 정보네요.....
PCI SATA 카드와 SSD만 있으면 좀 날아갈 수 있겠네요
G4 733 기종인데 PCI SATA 카드와 SSD만 있으면 별다른
조치 없이도 가능할까요?
호혁수님의 댓글
네 부팅이 되는 sata카드를 달면 됩니다.
white265님의 댓글
근데 ssd달고 사타달고 할 자금으로 g5중고구매가 메리트있을듯 한데요
호혁수님의 댓글
부인님이 $5000이나 주고 샀던거라 죽어가는 MDD를 살리기 위한 것이었고요 ^^
저걸로 OS9 단독 부팅필요한 분들께는 좋은 소식 아닐까요?
미국이라 SSD빼고 업글까지 10만원정도로 해결 봤습니다
classiccha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성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향기님의 댓글
_mk_훗 .. 어렵당 ㅋㅋ
김세훈님의 댓글
SSD 쓰다가 HDD는 못쓰죠! ㅎ
badhead님의 댓글
오... G4 1Ghz MDD에 한번 달아봐야겠네요!
식용달팽이님의 댓글
이미 다 죽은 G5를 살리는 데 써 봐야겠군요!
헤이짱!님의 댓글
와~~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개념가이드님의 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