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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마틴가방] 나에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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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9 09:18 3,160 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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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2005-11-19 0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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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면서 가방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가격이 천차만별
군데 명품 빌링햄을 따라잡기위한 마틴과 라이징사의 가방이 눈에 띄더군여~
왜?
^,.^"
흐흐흐
물론 값이 싸니까눈...
가격은 5만원입니다.

빌링햄 하들리프로 비스꼬롬!
이가방을 선택한 이유는 카메라 가방외 파티션을 분리함
일반가방으로 쓸수 있었기 때문였슴돠..
군데..
-,.-"a
내가 가방을 들고 다니남?
떱떱..

우선 가방을 소개함돠~~

보시다시피 수납공간이 많슴돠~
파티션이 잘나눠져 여기져기 암거나 낑구고 다닐수 있슴돠..
내부크기는 망원렌즈 1개 표준렌즈 3개 카메라본체에 렌즈끼운거 1개
들어갈 수 있슴돠..
하물며 아이북 집어넣고 노트한두어권까쥐...
한마디로 뽐뿌질에 열받음 채워넣을 공간 무지 많다눈...
-,.-"

재질은 캠퍼스 천으로 부들부들한편임돠~
안은 모두 쿠션이 들어가 있고 또 내부에 파티션들을 맘대로 조정할수 있슴돠
그래 가로질러 맬땐 몸에 착 달라붙슴돠~
여거이 맘에 듭니다.
크럼플러나 로우프로등의 가방들에 비해..
딱딱한 느낌에서 나오는 카메라가방이라는 느낌이 좀 덜하기 때문임돠..

외장테두리는 인조가죽으로 만들어져 세월지남
낡은 분위기의 때깔을 줄듯싶슴돠~

글고 밑바닥 사진은 안찍혔눈데..
밑바닥은 놋쇠장식으로 공간을 뜨게해
카메라를 보호해주게되어 있슴돠...

군데 결정적으로 여넘의 끈이 문제임돠~
가방본체와 분리가 안된다는 거져~
어깨 홀더도 마찮가지구..
미끄럼 방지용 까칠까칠한 부분이
내 비싼 가죽자켓 다 닳아 먹게 되어 있슴돠~

글고 가방 손잡이를 사용할 경우
클립하는 버튼을 주의깊게 보시길...
약합니다. 어디가?
클립과 가죽의 연결부위임돠~
그래 고중량의 카메라는 금물일듯...
또 버튼형태라 카메라를 꺼내는 속도가 느리고
어깨에 안메고 손잡이만 들고 있을때
어디에 눌리면 훌러덩 벗겨지는 불상사도 있슴돠~
( 만원 지하철선 넘사스러와요~~)
-,.-"

학교때부터 가방들고다니길 시러한지라..
사놓고 무지 후회막급한.. 마틴가방!
하지만 전번적으로
가격대비 품질은 우수한 가방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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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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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3.132 2005.11.19 18:16

하하하..전 저것보다 더 큰것 매고 다니는데요..그래도.. 좀 재대로 찍을라 싶으면.. 차로 운반하시는것이..ㅋㅋㅋ 머니머니 해도..요즘은.. 그냥..50미리로 승부하는지라..ㅋㅋㅋㅋㅋ 간혹 카메라 고장인가.. 셔터가 제대로 안작동할때가 있는데.. 이게 저번에 떨어뜨려서 그런건가.여하튼.. 간혹 그러더군요..

이참에 나온 200디를 지를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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