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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사운디자인의 아웃도어 패션헤드폰! incase Audio On Ear Headphones : Reflex
지난 10월 인케이스 오디오 헤드폰 시리즈 런칭 초대를 받고 오버이어 헤드폰 소닉을 사용하면서 심플한 디자인과 풍부한 사운드, 애플 디바이스의 편리한 컨트롤 등에 만족하고 사용을 하고 있다. 이번엔 좀 더 스타일리쉬하고 휴대 사용이 편한 온이어 헤드폰 리플렉스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인케이스 온이어 헤드폰 : 리플렉스(Reflex) - 패키지 & 구성
패키지 디자인은 10월에 소개를 했었던 오버이어 헤드폰 소닉(Sonic)과 동일한 스타일로 그레이 컬러의 종이재질 패키지이다. 전면에는 깔끔하게 리플렉스의 사진과 후면에는 기본적인 헤드폰 스펙이 6개국어로 기재되어 있다. 아쉽게도 한글로 소개되어 있지는 않다.



패키지 전면을 들어 올리면 투명한 PET 재질을 사용하여 패키지를 개봉하지 않고도 헤드폰의 컬러나 디자인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헤드폰 본체는 압축 스티로폼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보호되어 있고, 오버이어 헤드폰 소닉과 달리 파우치는 제공되고 있지 않다.

전면 커버 안쪽에는 제품보증 카드가 밀봉되어 있는 상태로 제공된다. 카드형태의 제품보증 카드로 인케이스 헤드폰은 1년간 무상보증이 되기 때문에 잘 보관하고 있는 것이 좋다.



인케이스 온이어 헤드폰 : 리플렉스(Reflex) -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인케이스 헤드폰 시리즈의 전체 컨셉이 심플 & 모던으로 역시 온이어헤드폰 리플렉스도 불필요한 디자인을 배제하고 기능적인 구조부분은 안쪽으로 넣어 심플함이 돋보인다. 코티드 캔버스와 스웨이드 소재의 헤드 밴드와 FX코팅으로 마감된 이어컵. 전체적으로 스타일리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디자인이다.



- 리플렉스 Front(Head)
ⓐ 헤드밴드는 원형의 스틸로 된 밴드이지만 기대 이상으로 유연한 편이다.

ⓑ 헤드밴드는 다소 거친 느낌의 패턴을 가지고 있는 코티드 캔버스 재질로 독특한 질감을 보여준다.
ⓒ 헤드밴드 안쪽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어 이어컵은 부드러운 메모리 폼으로 되어 장시간 사용에도 눌리는 느낌이 덜하다.



- 리플렉스 Bottom(Head)
이어컵은 원형으로 귀를 덮거나 살짝 들어나는 정도의 사이즈로 FX 무광 코팅되어 소프트한 감촉이다. 왼쪽 이어컵 아래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일자형 케이블 형태로 착용시 케이블로 인한 답답함이 Y자형보다 덜하다.



- 리플렉스 Remote Control
120mm 길이의 케이블에는 애플디바이스 리모트 컨트롤러가 달려있는데 소닉과 동일한 사이즈 (길이 40mm / 지름 7mm)이다. 애플 이어폰의 리모트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반대편에는 역시 마이크가 내장되어 통화도 할 수 있다.



- 리플렉스 Plug(3.5mm)
이어폰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다소 굵게 느낄 수 있는 케이블로 튼튼해 단선의 위험을 줄였다. 플러그는 일반적인 3.5mm 금도금 플러그로 ㄱ자 타입으로 되어 있다.


- 리플렉스 역시 길이 조절 부분이 밴드의 안쪽에 위치 되어 있어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기능적인 부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길이 조절은 11단으로 처리되어 있다.



- 인케이스 리플렉스는 Ash / Pink, Oregano / Fluro Orange, Black / Fluro Green 이렇게 3가지 타입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가 사용하는 제품은 Ash / Pink 컬러 제품이다.



인케이스 사운디자인의 아웃도어 패션헤드폰! incase Audio On Ear Headphones : Reflex
역시 오버이어 헤드폰 소닉보다 훨씬 가볍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이어 헤드폰 리플렉스. 부드러우면서 독특한 스틸 밴드의 재질로 그립감도 좋고, 목에 걸었을때 촉감도 이질감 없이 좋다. 기존의 헤드폰과 다른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패션헤드폰이다.



오버이어 헤드폰의 경우 아무래도 아웃도어형 이어폰으로는 다소 부담이 되는 스타일이었다면 온이어 헤드폰 리플렉스의 경우는 스타일도 좋고, 가벼워서 아웃도어형 헤드폰으로 딱 좋다.



딱딱한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천또는 가죽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소프트한 그립감이나 촉감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손에 들거나 목에 걸치고 있어도 크게 이질감이 없는 편이다. 무게도 135g으로 무척 가볍고 이어컵에는 고급 메모리폼을 사용하여 장시간 착용에도 크게 부담이 없다.



역시 디자인 전문기업 인케이스의 제품 답게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그에 맞게 선택된 소재가 눈에 띈다. 다음 리뷰에서 소개를 하겠지만 스타일리쉬한 패션헤드폰이라는 타이틀을 붙였지만 디자인만 폼나는 헤드폰이 아니라 제대로 사운드를 들려주는 헤드폰이다. 헤드폰 스펙이나 청음에 대한 부분은 다음 리뷰에서 계속...



개인적으로 이번에 인케이스에서 런칭한 헤드폰 중에 리플렉스가 가장 눈길이 가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본 리뷰는 incase 지원으로 incase 공식 블로그와 함께 합니다.



글 / 사진 / 디자인 : 데자니 ( http://desany.blog.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