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블루투스 V3.0 키보드 & 마우스 스위치 이지블루(Easy Blue) :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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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훔치다! ZARAM Bluetooth HID Keyboard & Mouse Switch EASY BLUE
아주 재밌고 편리한 블루투스 제품이 출시되었다. 바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 이지블루(Easy Blue). 정확히 말하면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빌려 사용하는 블루투스 키보드 & 마우스 스위치이다. 이지블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블루투스 V3.0 키보드 & 마우스 스위치 이지블루(EasyBlue) - 패키지 & 구성
미니멀하고, 파손의 경우가 적은 제품은로 패키지는 가볍게 되어 있는 편이다. 제품의 디자인이 잘 보이는 투명한 PET 재질로 되어 있고, 전면엔 이미지로 제품을 쉽게 설명하고 있고, 후면엔 사용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기재되어 있다.
이지블루 본체와 이어플러그 & 스트랩, 사용설명서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어폰잭에 꼽아 휴대 할 수 있도록 이어플러그가 제공되고, 이어플러그와 스트랩은 중간에 볼트방식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편리하다. 다만 이어플러그가 좀 작아 빠지는 경향이 있다.
이어플러그와 스트랩으로 휴대하도록 했다면 이지블루가 USB 타입인 만큼 USB커넥트 부분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보호캡이 같이 제공이 되었으면 한다. 사용설명서는 한글과 영문으로 되어 있다. 너무 얇은 종이 사용으로 뒷면이 비치는 것이 좀 보기 불편.
블루투스 V3.0 키보드 & 마우스 스위치 이지블루(EasyBlue) - 심플한 디자인 & 설치
USB 타입의 블루투스 스위치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USB 메모리와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미니멀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이어폰잭에 이어플러그로 꼽아 휴대 할 수 있어 편리하고, 설치의 단계가 없이 바로 사용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편리하다.
<이지블루(EasyBlue) USB타입 디자인>
화이트 컬러에 플라스틱 재질로 무광으로 마무리하여 심플한 디자인의 모브랜드의 USB 메모리와 비슷한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다. 48 x 18 x 5 mm의 초박형 사이즈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이어폰잭에 이어플러그를 사용해 휴대 할 수 있다. 이 작은 사이즈의 블루투스 동글하나로 PC나 노트북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도 같이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지블루(EasyBlue) 초간단 설치법>
이지블루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삭제하고, USB 포트에 연결 후 이지블루 내에 들어 있는 이지블루 실행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만 하면 사용을 위한 준비단계는 끝이 난다. (※ 이지블루는 Windows 7과 Mac OSX 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지블루(EasyBlue) 디바이스와 연결>
디바이스와의 연결방법은 일반적인 블루투스 동글 연결방법과 동일하다. 페이링 버튼을 누르면 장치를 연결 할 수 있는 대기 상태가 되고, 페어링 인증을 위한 핀코드 입력창이 나오게 된다. 이때 디바이스에서 블루투스 연결 시도시 나오는 핀코드를 넣어주면 된다.
디바이스에서의 블루투스 사용법에 대한 설명은 따로 하지 않기로 하겠다. 블루투스 사용이 처음인 유저는 인터넷을 통해 사용하는 스마트폰 & 태블릿PC의 블루투스 연결 방법을 검색해보면 쉽게 습득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사용하는 디바이스에서 HID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가 지원되어야 사용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제품이라고 해서 모두 HID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블루투스 V3.0 키보드 & 마우스 스위치 이지블루(EasyBlue) - 소프트웨어
이지블루 소프트웨어는 Windows와 OSX 버젼이 별도로 마련이 되어 있어 일반 PC는 물론 애플 맥킨토시에서도 사용을 할 수 있다.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으나 다양한 키사용을 위해 사용자 키맵등 편의를 위한 기능들이 담겨있다. 이지블루 소프트웨어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페어링 및 환경설정>
메인 화면에서 페어링 버튼을 누르면 디바이스에서 출력되는 페어링 인증을 위한 인증코드를 넣어주고 확인을 눌러주면 연결된다. 각 디바이스마다 핀코드의 자릿수가 다르다.
환경설정의 기본설정 / 고급설정 / 입력설정을 통해 이지블루의 전체적인 설정을 할 수 있다. 이지블루의 LED ON/OFF는 물론 마우스 속도, 사용자 지정 키맵을 통해 필요한 키를 직접 설정해 사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아이폰, 아이패드의 경우는 한영전환키를 따로 설정해 사용하게 된다.
이지블루 정보 탭을 통해서는 시스템 정보 및 이지블루 소프트웨어 버전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블루투스 V3.0 키보드 & 마우스 스위치 이지블루(EasyBlue) - 편리한 사용
이지블루를 만나고 나서 필자는 이제 PC앞에서 작업을 하면서 문자나 SNS를 스마트폰을 들고서 좁은 터치자판을 두들기지 않는다. 간단한 전환 단축키를 누르는 것만으로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스마트폰으로 넘어간다.
확실히 이지블루를 사용할때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사용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OS가 깔려있는 갤럭시S2가 편리하다. 애플 아이폰의 경우는 아직 애플이 iOS에 블루투스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고 있어 사용이 불가하다. 애플이 빨리 iOS 업데이트로 블루투스 마우스를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
스마트폰의 경우 화면이 작아서 일반적인 활용 (메모 / 문자 / 인터넷 검색 / SNS) 으로 그치지만 화면이 넓은 태블릿PC의 경우 찾아보면 앱등을 포함해 더욱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을듯 싶다. 역시나 아이패드의 경우에도 아이폰과 같이 마우스를 사용 할 수 없어 아쉬운 부분이다.
스마트폰,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훔치다! ZARAM Bluetooth HID Keyboard & Mouse Switch EASY BLUE
스마트폰, 태블릿PC 사용자들이 좀 더 편한 타이핑을 위해 구매하게 되는 주변장치가 블루투스 키보드이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잠깐 쓰기 위해 만만치 않은 가격을 들여야 하는데 대신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쉽게 빌려와 사용하는 블루투스 키보드 & 마우스 스위치 동글인 이지블루가 좋은 선택이 될듯 싶다.
이제 이지블루만 있으면 스마트폰의 좁은 터치키패드로 문자나 SNS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살짝 불러와 빠르게 타이핑하고, 앱을 사용하면 그만이다. 아쉽게도 아직 애플에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고 있어서 애플디바이스가 주력기기인 필자에겐 이지블루의 성능을 50%밖에 사용을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정말 이지블루 요놈 참 아이디어 좋고, 편리한 제품이다.
사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자나 SNS에 답하는 것이 상사의 눈치가 보인다구요? 그럼 이지블루를 사용하세요!
글 / 사진 / 디자인 : 데자니 ( http://desany.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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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김주엽님의 댓글
음.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언제쯤 출시가 되는지.. 금액도 궁금하구요.
꼼꼼이님의 댓글
너무 슬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