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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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앉아
매실차를 한잔 마셨습니다.
솔 바람차를 한잔 하고 싶었는데.......
새로 들어온 물건들로 인해 분주해서 였던지.......,
담아 내 놓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경내 어딘가에서 꺼내 와야 하는걸로 봐선.......
보물이 숨겨져 있는 동굴이 있을지도....ㅋㅋ
매화꽃을 얹어 얼린 얼음의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다른 사찰들의 경내 찻집에 들어서면
명상의 말씀? 이 주류지만.......
이곳에선 80년대 가요가 흘러나와 이상하기도 했지만......
내 집을 이렇게 꾸민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참 동안 하고 말았습니다.
따스하게 비춰주던 햇살도 감사했구요.
첫장에 보이는건 제 양은냄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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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여백님의 댓글
운치가 물씬 묻어나는군요...
-,.-"
찌그러진 냄비가 가보처럼 보이는 군요
원샷원킬님의 댓글
분위기 있네요 ^,.^
가람가솔님의 댓글
찌그러진 냄비가 가보처럼 보이신다는 여백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XL2님의 댓글
네~ 가보는 아니지만.......
향을 피울때 향꽃이 아래에 둡니다...평상시에는
여행을 할때도 제가 아닌 이 녀석이 함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