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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체험

  • - 첨부파일 : IMG_9892.JPG (84.9K) - 다운로드

본문

향후 시골에 내려가 농사짓고 사는게 꿈인지라
지인의 시골집에 귀농체험을 하러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고추밭을 매고나니,
콩밭도 매야하고....

쪼그리고 앉아 끝이 아련한 콩밭과 고추밭을 매고 나오니
욕봤다고 집에서 기르던 닭을 잡아 주셨습니다.

닭이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 그런지
맛이 꼬들꼬들... 쫄깃쫄깃...

한약재 듬뿍 넣어 끓인 닭으로 몸 보신했답니다.



BUT 온몸이 쑤시고 결립니다.
농사 아무나 짓는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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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5 1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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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예나아빠님의 댓글

농사요. 힘든것이지요. 전 농사지을래 그냥 직장다닐래 하면 직장다닐랍니다.

농촌출신이라서리.

다만 나이먹고 하는것은 걍 취미이니 그건 그냥 그럭저럭이지요. 생업이 농사면 정말로 힘들지요.

맛있는애플*^^*님의 댓글

말복에 먹을 닭한마리 미루 드셨네요.  공기좋은 곳으로 가고싶다.

클릭님의 댓글

요즘처럼 비가 오락가락 할 때 그런곳에 가는것 아닙니다.
요즘 풀 자라는것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놀러는 갔지만 어떻게 그냥 놉니까?? 눈에 띄는대로 도와 줘야죠...-_-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닭껍질이... 너무 적나라해욤...
저거 살짝 벗겨내고 속살만 먹고싶눼~

샘물님의 댓글

와... 너무 리얼하네요..

그까이꺼대충님의 댓글

저도 귀농은 맘에 있지만...
뭐 아는 것이 있어야지요...
생각하면 낭만적이라 생각되지만
어디까지나 생각뿐이죠..
힘들겠죠...

그래도 전 쭉 서울태생이라..
여유만 있으면 전원생활하고 싶어요...
근데 내가 기른 닭은 못 잡아 먹을거같음...ㅜ.ㅜ

일시적님의 댓글

한약재 때문에 저리도 노릿한가보네요..

오른손님의 댓글

왜 난 강아지가 생각나지 ㅜㅜ

김수영님의 댓글

ㅋㅋㅋ. 곰배령 오시면 들리셔여~~

김수영님의 댓글

그런데 저 닭, 아는 닭 같은데 ^^

xeon님의 댓글

저도 왠지 어디서 많이 뵌 닭 같네요.......

내숭님의 댓글

전원생활~ 나에겐 꿈일뿐이네여~ ^^;;;;
헌데 맛낫겠네여~ ^^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전 저 닭... 첨뵙습니다...

소주에감자탕님의 댓글

아...저거들고 뜯고싶네...ㅋ

쏘~굿!님의 댓글

몇달전에 이사를 갔습니다..

그런데..세상에 닭들이 집앞에서 놀고 있고...토끼도 있고...아니..더 놀랜건 장보는곳 건너편에 생닭을 바로 잡아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아니..여기가 서울인지..시골인지..서울에 이런곳도 있는지 몰랐습니다.

yoondari님의 댓글

닭의 상태를 보아하니 시골닭 같네요.
왜 삼계탕집에 가보면 닭도 뽀얗고 국물도 뽀얗차나요.
저도 고향이 시골이구 부모님이 아직 시골에 계신지라
지난번 초복에는 집에서 기르던 닭 잡아먹었는데
색깔이 딱 저랬어요.
보기에는 별로 맛없어 보이는데
근데 고기는 정말 쫄깃쫄깃하니 맛나더라구요
또 생각난다.
엄마가 해주신 삼계탕.

sein님의 댓글

저희 엄마도 농사일이 싫어서 서울에 왔다며
제가 나중에 엄마 아빠 시골에 가서 텃밭 농사나 지으며 사시라고 해도
고개를 절레절레 하십니다...

저는...저도 님처럼 시골에 가서 농사지으며 소박하게 사는 게 궁극적인 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가댁에 가서 고추를 따는 일이나..
깨를 심을 때 좀 돕는 것..
어릴 적 살던 집 마당에 옥수수 씨 좀 뿌려놓고 저절로 자라는 그 아이들 지켜 본 것 말고는 농사일을 해본 적이 없어서
겁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얼마 전 시골에서 얻어온 고추 모종을 저희 집 베란다 텃밭에 심었는데
그놈에게서 진딧물이 어찌나 많이 생겼던지...ㅠ_ㅠ...
예전에 시장에서 고추모종 사다 심었을 때는 벌레 한 마리 없이
그냥 물만 주면 잘 자라서 만만히 보고 있었는데..
잔뜩 달라붙은 진딧물들을 보니;;..머리가 띵~~~~
겨우 고추 몇 그루(?) 가지고도 이러는데..정말 농사라도 짓게 되면 어떨지요..

양평에서 자그마하게 밭일을 시작하신 고모부께서 하시는 말씀이
논 농사 천 평보다 밭 농사 백 평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아무튼..
시골 닭 맛을 저도 보고 싶네용..^^
그리고 시골 생활의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슬픈꿈님의 댓글

저두 농부의 자식인지라,,,ㅋㅋ 농사일이 힘드란걸 어렸을때부터 알았죠...
잠깐씩은 도울 수 있겠지만,, 그걸 직업으로 하려면 정말 힘들것 같아욧..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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