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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한잔-
210.♡.218.71
545
2007.06.0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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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케한잔 하려고 부산 서면에 알아둔 이자까야 한 곳 친구랑 가려했는데
그새 입소문이 퍼졌는지 자리가 없어서 다른 곳을 찾아야했습니다.
서면같은 중심가에 있는 술집들이야 인테리어랑 규모에 돈만 발랐지
속내는 그저그런 곳들 많거든요..
그래서 또 따로 제가 찾아간 곳은 작은 공간에 U자형 테이블 하나만 달랑있는
그런 구수한 곳 이었어요ㅎ
전 데리야끼소스 바른 메로구이가 먹고 싶었는데 친구가 뼈있는거 먹기 싫다고해대서
안심 다다끼 시켜먹었습니다.
얼핏 보면 녹용 썰여놓은 것 같은 느낌~
김이랑 소스 얹히고
새싹나물 얹히고
얹혀서
어디 한 점...
사케가 좀 비싸긴 해서 호리병에 담아 따뜻하게 한병만 시키긴 했는데
일식이다보니 너무 깔끔하게 먹어서 소주걸치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깔끔히 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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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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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11.92 2007.06.04 07:02일본주는 역시 차게 먹어야 제맛이 나는데...
석가믿는요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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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122 2007.06.04 09:04월욜부터 함 달려야겠는데~~ㅋㅋ
수니쑤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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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50.81 2007.06.04 09:30캬~~~먹고싶어지네요
늘처음처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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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7.121 2007.06.04 10:39맛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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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9.225 2007.06.04 12:56545님 정모눈 빼먹공..
좋은 술 혼자 드시공..
자꾸 이러시면 관리 들어갑니당..^^
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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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85.34 2007.06.04 18:38술은 포도로 담근 넘만 먹기에...
그림이 좋습니다.
똘망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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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59.126 2007.06.04 22:27케블라님 언제 일본오심 한잔 하지요.
동경공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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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90 2007.06.05 08:55일본주는 뭐니해도 아츠깡이라고 따뜻하게 데워먹어야죠,,,ㅋㅋㅋ
술발 장난아니죠... 먹을때는 모르는데...
나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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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94.215 2007.06.05 09:31술도 안주도 굿이지만 사진이 정말 느낌이 좋네요 ^^ 멋저요 분위기가 ~ㆅ
여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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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6.158 2007.06.05 10:04땡긴다..
-,.-"
귀여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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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02.33 2007.06.07 12:10나도 땡긴다^^;;
someda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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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44.105 2007.06.07 17:25따뜻하다못해 뜨끈한 사케한잔이면 한 겨울 얼었던 속이 확 풀리곤 했는데.
지난 겨울 생각납니다^^
stunningsoun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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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23.87 2007.06.10 00:35사케가 모에용 ㅋㅋ
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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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11.92 2007.06.10 17:50사케 = 술
그렇지만 보통 우리가 사케라고 하면, 니혼슈 (청주) 이야기하는 것이죠.
공중곡예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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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1.6 2007.06.16 18:56츄흡;;
땡기네욤;;
이지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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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41.15 2007.06.20 23:17좋은데요?
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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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11.92 2007.07.01 20:10저는 찬 것을 더 좋아해서...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구보다 만슈 정도면 ^^ 언제든지 마십니다.
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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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11.92 2007.07.01 20:10아니면 쌀로 빚은 일본 소주 한잔 걸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