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맛나겠당~~~^^
샐러드처럼 맹근 샐러리 양배추김치도 맛난뎅~~~ㅋㅋㅋ

앵란씨, 배추 있기는 있죠. 여긴 아시아 사람들 많아서 웬만한 건 다 구할 수 있어요. 어느날 샐러드에 넣을 셀러리를 썰다가 왜 설러리로는 김치를 안 만드는가? 만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떠올라 며칠간 밤잠을 설치다가 실행에 옮겼습니다.

양배추로 만든 김치 먹어봤는데... 맛나던데요~~ ^^

샐러리로 만든 김치는 어떤 맛일지 정말정말궁금해요~~

익히지 말고 겉절이로 먹어야 맛날듯 싶은데요? 상큼하니..^^

몇일간 밤잠을 설치시다니... ㅋㅋㅋ

요건 겉절이 형식응로 먹어도 맛나겠는데요~

지금 드셔도 맛있을듯 ~~
진짜 그냥 김치같아요~~~~ ^^*


------헉 이렇게 쓰고나니 옹림언니 댓글이랑 비슷하네 ㅋㅋㅋ
역시 통한다니까~

쩡쓰양..
혹시 막걸리 생각도 나시든가? ㅋㅋ

흑....  유럽은 그 화산재인지 연탄재인지 ㄸㅒ문에 야채/과일값이 완전 폭등해서 엄두도 못내는뎅... ㅠ_ㅠ
부럽담미당~ 흑흑흑~

그런데 저도 저 맛이 엄청 궁금하네용~

샐러리로 김치를 요?
오호..신기한데요..어떤맛일지 궁금합니다...

궁금하네요..익힌 샐러리김치..어째;;

셀러리 는 한약맛이 나서 지지

시식소감은 필히 올려 주시길

오,,,, 실험정신,,, 대단해요

와~~~깔끔하게 잘 하신거 같네요~~ㅋ

헉...샐러리는 술안주로 그만이지요.
마요네즈 찍어먹으면...ㅋㅋ
하지만 양념에 절여놓은 샐러리는 막걸리 안주로 좋겠군요..ㅋㅋ
분명 맛있을겁니다. 샐러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중간 보고를 드리자면, 지금 김치가 완전 맛이 들었습니다.
샐러리 향은 거의 날아가고 새콤하게 변신했습니다. 김치 담글 때 소금에 두 시간쯤 절였는데 샐러리가 워낙 단단한 족속이다 보니 열무김치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예전에 샐러리 국에 넣었다가 국물 통째로 버린 적 있었는데 김치는 그에 비하면 성공적입니다. 크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