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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구이

  • - 첨부파일 : IMG_0781.jpg (393.6K) - 다운로드

본문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서 잘 손질된 생태를 구입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그늘진 곳에서 하루 이틀 말립니다.
완전히 마르기 전, 살들이 꾸득꾸득해지면 걷어서
고추장과 간장, 파, 마늘, 깨, 참기름 등등으로 만든 양념을 골고루 바릅니다.
숯불이나 연탄불에 석쇠를 얹고 그위에 양념을 바른 명태를 놓고
노릇노릇 잘 굽습니다.

이제 준비해둔 소주잔에 서로서로 차가운 소주를 따릅니다.
건배를 하고...
크~~
잘 구워진 명태의 살 한점을 집어듭니다.

콧잔등에 송글송글 땀이 맺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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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4 0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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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구아바님의 댓글

으윽~~~
소주 딱이네...

BRain(玄牛)님의 댓글

명태 아기(새끼는 욕이라서 )
노가리를 안주삼아
잿빛님 글 보면서 막걸리 한잔 하고 있습니다. ^^

-별이-님의 댓글

동물들의 아기들은 새끼가 맞습니다

표준어 이니 신경 안쓰고 쓰셔도 됩니다

욕의 느낌으로 쓴다면 문제가 되지만 ^^

악동시니님의 댓글

맛나게 보인당.. 흑흑흑..

그나저나 까비님 술조아라 하신당..하하하..

BRain(玄牛)님의 댓글

저 술 꾼입니다.
하하하

악동시니님의 댓글

하하하..그러시구낭.. 대구감 한번 마셔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얼른 가고픈뎅.. 하하하..

악동시니님의 댓글

저거 된장 발르면 더 맛날듯 한뎅.. 된장조아라 해서요.. 쌈장도 좋을듯..

여백님의 댓글

금방 탕슉에 쐬주들이부어~~
패스~!!

이젠 안땡김..
-,.-"

잿빛하늘님의 댓글

그래도 쐬주엔 탕슉보단 명태라고 생각할 거임.. ㅎㅎ

여백님의 댓글

이슬 한병에
짜장 두그릇!
탕슉 한쟁반!


다시보니 땡김돠!!
ㅜ,.ㅜ"

악동시니님의 댓글

전 걍 맥주 사옴.. 부럽삼.. 윽.. 이럴땐 정말로. 한국가고프다는.. 머.. 안그래도 가고프지만..ㅋㅋㅋㅋ

원샷원킬님의 댓글

맛나겠다 ㆅㆅㆅㆅㆅㆅ
(근데 여백사부 ... 그게 다 한배에 들어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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