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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기만한 맥 오에스 텐 재설치

본문


MWJ Geek Experience: Reinstalling Mac OS X ------------------------------------------

**Can you repair a Mac OS X system without erasing?**

본사 내의 맥 오에스 텐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다는 건 알고 있었다. 너무나 자주 로그아웃당하는 것이다. 편집 중에서건, 웹 브라우징 중에서건, 어떨 때엔 그냥 켜져있다가도, 파인더를 포함, 모든 로그인 아이템이 다시 돌아간다(오토 로그인이 아닌 경우에는 로그인 화면으로 돌아가곤 했다). 당연히, 저장하지 않은 작업은 날려버리기 일쑤였다. 3월호에서 지적한 바대로, 알코 블롬(Alco Blom)의 URL Manager Pro나, 웹 컨피덴셜과 연관된 에러도 있었지만, 이제는 너무나 무작위로 나타나서 짜증이 날 정도였다.

최근에서야 본지는 이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시스템적인 문제임을 이해했다. 지난 달 본지는 IBM의 바이아보이스(Via Voice) 맥 오에스 텐 에디션을 돌릴 수 없었다. 이 150 달러짜리 소프트웨어는 언제나 USB 헤드셋 마이크로폰을 요구했고, 사운드 아웃풋 역시 헤드셋으로 하기를 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더군다나 바이아보이스는 헤드셋 연결이 검출되지 않으면 또한 돌아가지 않는다. 본지는 주요 편집용 머신으로 듀얼 800MHz 파워 매킨토시 G4 시스템을 사면서 바이아보이스 또한 구입했다. 이정도 머신이면 음성 인식 엔진 정도는 쉽사리 다루지 않을까하는 기대에서였다. 본지는 바이아보이스로 애플의 분기별 컨퍼런스나 제품 소개같은 생방송을 텍스트로 바꿀 수 있기를 특히 기대하였다.

4월달 내내 우린 바이아보이스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도저히 활성화시킬 수가 없던 것이었다. 어떻게 하건 간에 바이아보이스는 마이크로폰이 부착되어있지 않다는 메시지만을 되풀이하였지만 애플 시스템 프로파일러는 분명히 바이아보이스의 특별 헤드셋 마이크로폰이 부착되어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우린 마이크를 키보느나,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뒷면, 다른 USB 허브, 심지어는 컴퓨터 자체에도 부착해봤지만, 메시지는 그대로였다. 바이아보이스의 재설치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MacFixIt의 바이아보이스 리포트를 읽은 다음에 본지는 사용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들을 찾아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번에는 아이무비 2가 부착된 파이어와이어 캠코더를 검색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처음에는 종종 있는 주변기기 에러가 아니겠냐고 생각했다. 이전의 데스크탑 시스템에서 파이어와이어 캠코더를 인식시킬 때 어려웠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애플의 KnowledgeBase는 너무나 복잡하게 쓸모없는 소리를 하고 있었다. 우선은 카메라를 올바르게 컴퓨터의 파이어와이어 케이블에 꽂고, 다른 한 쪽은 카메라에 꽂은 다음에, "재생" 모드임을 확인하라는 것이었다. 한 시간 정도를 움직여본 끝에, 우린 다시 애플 시스템 프로파일러를 켰고, 카메라는 연결되어 인식함을 알아냈다. 즉, 아이무비의 문제가 아니었던 셈이다.

우린 아이무비를 새 시스템에서 해보진 않았지만, 본지의 파워북(파이어와이어) 머신에서도 실패하였다. 파워북과 데스크탑 시스템 모두 맥 오에스 텐 10.1.4가 설치되어있었기 때문에, 캠코더와 관련된 맥 오에스 텐의 문제가 파워북에도 나타남을 인지하였다. 처음에 파워북에서 캠코더는 문제없이 부착됐었다. 하지만 파워북인 비디오 임포팅에 적합한 머신은 아니었다. 파워북에는 12GB 하드 드라이브만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가 분명히 지원한다고 써있는 소니 캠코더를 왜 최신형 파워 매킨토시 G4의 남아있는 하드 드라이브 30GB에 옮길 수가 있는 지 알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바이아보이스처럼 아이무비가 깨진 것이 아닌가 의심하였다. 따라서 본지는 맥 오에스 텐 네이티브 비디오 캡쳐링 프로그램인, 30 달러 셰어웨어인 ImageDV를 다운로드하였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미지디비 역시 파워매킨토시 G4에 부착된 캠코더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여기에서 본지의 긱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Whither the peripherals?**

두 시스템 모두 파이어와이어 버스에 부착된 카메라를 탐지하였지만, 파워북만이 이를 카메라로 인식하였다. 차이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맥 오에스 9에서의 USB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특정 드라이버가 이를 인식한다면, 이 드라이버는 기기를 보여주고 조정을 시작한다. 예를 들어서, Palm HotSync 드라이버는 USB Palm 크래들을 보인 다음 팜 데스크탑 소프트웨어로 팜 OS와 동기화를 시작한다. 특정 드라이버가 기기를 나타내지 않으면, USB 매니저가 기기를 일반적인 기기, 이를테면 "입력 디바이스"나, "저장 디바이스" 따위로 인지한다. USB 매니저는 일반 기기 자신을 인식할 수 있지만 하드웨어가 제공할 지 모르는 기기만의 기능까지 관여하진 않는다(이를테면 마우스의 별도의 버튼이나 휠). 일반 기기나 특정 드라이버도 아니라면 드라이버 다운로드를 물어본다. 만약 이 기능을 켜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저, 운이 없다고 말해줄 뿐이다.

파워 매킨토시 G4의 맥 오에스 텐은 분명히 파이어와이어 주변기기로서 카메라를 인식하였다. 케이블이나 전력 문제 따위가 아니었지만, 아마도 기기를 책임지는 시스템의 어떤 부분이 파워북은 잘 작동하는 반면 데스크탑에서는 작동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이미지디비조차 기기를 카메라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퀵타임이 문제가 아닐까? 아이무비와 이미지디비 모두 비디오/오디오 입력을 퀵타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퀵타임이 이를 기기로 인식하지 않는다면 비디오와 오디오 디지타이저 컴퍼넌트를 만들 수가 없다. 하지만 디지타이저를 찾는 퀵타임 기기에는 입력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이경우는 제외해야했다.

우린 맥 오에스 텐의 "/Systme/Library/QuickTime" 폴더에 있는 퀵타임 컴퍼넌트들을 살폈다. 여기에서 매우 흥미로운 단서가 잡혔다. "QuickTimeFireWireDV.component"가 그것이다. 우린 퀵타임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돌렸지만 업데이트가 필요한 애플 컴퍼넌트는 없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파워북의 당 컴퍼넌트와 파워 매킨토시 G4의 당 컴퍼넌트의 날짜가 달랐다.

맥 오에스 텐은 머신별로 다르지 않다. 즉 파워북과 파워 매킨토시, 아이북과 아이맥의 맥 오에스 텐은 모두 동일하다. 파워북과 파워 매킨토시 모두 맥 오에스 텐 10.1.4를 설치했기 때문에 퀵타임 컴퍼넌트들도 같아야만한다. 다른 날짜를 발견한 우리는 파워북으로부터 퀵타임 컴퍼넌트들을 꺼내서 파워 매킨토시로 옮겼다. 신중히 하기 위해 파워 매킨토시를 재시작해봤지만 여전히 카메라를 인식하지 못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DV 파이어와이어 디바이스와 관련된 다른 시스템 컴퍼넌트들을 의심하였다. 맥 오에스 텐 시스템의 다른 부분들을 검색한 다음, 우리는 파이어와이어 디바이스를 다루는 것같은 커널 익스텐션들도 살펴보았다. 특히, "/System/Library/Extensions" 폴더에 있는 "IOFireWireDV.kext"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것도 파워북과 비교해봤는데, 아니나다를까, 날짜가 달랐다. 따라서 우린 이 커널 익스텐션 역시 파워북에서 복사하여 파워 매킨토시로 옮겼다. 이들 파일이 다윈 파일이기 때문에 오퍼레이팅 시스템 자체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도 감수하였다.

그다음에 파워 매킨토시를 재시작하고 아이무비를 시동시키자, 이번에는 캠코더를 인식하였다. 이미지디비 역시 마찬가지였다. 맥 오에스 텐 설치할 때 무엇이 잘못되었는 지를 이제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날 저날 설치해서 알맞게 되지 않았다던지, 아니면 나중에 한 설치가 시스템 깨짐을 일으켰을 수도 있다. 어떤 식이던지 간에 파워 매킨토시 G4의 맥 오에스 텐 10.1.4를 다시 설치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이다.

이번주, 주변기기 문제와 로그아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재설치를 결행하였다. 일이 어떻게 되어간 건 지를 알기 원했기 때문에, 별도의 내장 80GB ATA/100 하드 드라이브를 준비하여 컴퓨터를 셧다운시킨 후에 20여분 동안 새 볼륨에 설치를 하였다. 우리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완전히 새로 맥 오에스 텐 10.1.4를 설치하여 원래 드라이브와 비교해보는 것이었다.

**Manual folly**

우린 컴퓨터에 딸려온 맥 오에스 텐 10.1 CD-ROM을 사용하였다. 이 CD로 부팅한 다음 완전히 빈 80GB 하드 드라이브에 OS를 설치하였다. 생각보다 이 과정은 오래걸렸는데, 약 10 분이 걸렸다. 그다음, 새 하드드라이브로 재시작한 다음에 설정 화면이 나왔다. 새로운 관리자 사용자를 설정하고 원래 하드 디스크는 "alternate"라 이름지었다.

모든 소유자와 그룹은 맥 오에스 텐의 NetInfo 데이터베이스에 지정되어있어서, 디스크 안에 각자 숫자의 파일과 폴더를 가지고 있다. 맥 오에스 텐 인스톨러의 첫 번째 사용자는 언제나 #501이며, 본지의 시스템은 단 한 명의 실제 사용자만을 갖는다("프로덕션"이라고 이름짓자). 어떤 하드 드라이브이건 간에 상관 없이 메인 사용자는 #501이며, 두 하드 드라이브 모두 501로 숫자가 주어진 모든 파일을 소유한다. 따라서 메인 드라이브로 시작하면, 501로 매겨진 모든 파일은 "프로덕션"에 속한다. 다른 하드 드라이브로 시작한다면, 501로 매겨진 모든 파일은 "얼터네이트"에 속하는 것이다.

(만약 존재하지 않는 사용자에 속한 파일이 생겨난다면 이는 "Info" 윈도우의 "Privileges" 패널이 시작 볼륨이 아닌 다른 볼륨에서의 허락을 무시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맥 오에스 텐 10.1에서 이 선택사항을 나타나지 않게 하였고, 그 다음에는 비-리무버블 드라이브에 나타나도록 하였다.)

우린 완전히 전형적으로 컴퓨터에 딸려온 OS를 설치하였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돌려서 최신 버전으로 모두 탈바꿈시켰다. 이 과정은 브로드밴드 접속임에도 불구하고 약 한 시간이 걸렸다. 시리얼화된 맥 오에스 텐 업데이트는 첫 번째로 2001년 10월, 인스톨러 업데이트를 실행한 다음,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5.1.4를 업데이트하고, 그 다음에는 맥 오에스 텐 10.1.3 콤보, 그다음에는 언어 업데이트와 10.1.4가 나타났다.

업데이트할 때마다 느린 "시스템 퍼포먼스 최적화중"이 나타났고(하지만 파워 매킨토시 G3이나 아이맥만큼 느리진 않았다), 재시동을 거듭하였다. 인스톨러는 처음에 새 시스템으로 부팅했을 경우 스스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행시키지만 그 다음부터는 원하는 때에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주마다 할 수 있게 해 놓았으며, 본지는 2001년 12월 개발자 툴을 꺼내서 두 드라이브를 좀더 쉽게 비교하고자 하였다.

**Comparison tweaks** --

한 시간여에 걸친 설치와 재시동 후에, 새로운 80GB 하드 드라이브는 완전히 새 맥 오에스 텐 10.1.4 시스템에 최신 컴퍼넌트들이 갖춰졌다. 당연히 원래 하드 드라이브도 같을 것이다. 문제는 무엇이 다른가이다. 여기에 대한 답변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맥 오에스 텐은 메타데이터를 맥 오에스 9 컴퍼넌트와는 달리 자신의 파일에까지 확장시킨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맥 오에스 텐 파일은 설치 날짜와 시간이 찍혀나오게 되고, 비교 유틸리티들도 모두 파일이 다르다고 보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Synchronize Pro를 이용해서 이전 드라이브를 좀더 새 드라이브처럼 만들기 위해 파일을 복사하였다. 우린 루트로 로그인한 다음에 새 드라이브로 프로그램들을 옮겼다. (루트 유저는 #0으로서 #501이 다루지 못하는 파일들도 다룰 수 있다) 우린 신중하게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패러미터 리스트(프리퍼런스)와 사용자 특화 파일들을 제거하였다. 또한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다우니 파일과 수많은 프레임웍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메인 하드 드라이브로 복사하였다. 변화가 있어선 안되기 때문이었다.

그럼, 이론적으로 두 드라이브의 다른 점은 제거되었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무비 2는 돌아가면서 바이아보이스가 돌아가지 않았다. 즉, 뭔가 OS에서 마이크로폰을 계속 놓치고 있는 것이었다. 따라서 우린 코맨드-라인 툴로 복사한 것에서 뭔가 다른 것이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cmp 툴은 회귀적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충분하지 않았지만 맥 오에스 텐의 GNU diff 툴은 작업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매뉴얼을 읽고 설정 옵션을 살펴본 후, 우리는 두 드라이브의 "diff -rq / /Volumes/OldDrive"를 살펴보았다(파일이 바꼈다고 나타났으나 쓸모없는 바이너리 파일의 차이점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새 드라이브로 시동했기 때문에 "/"였고, 원래 드라이브는 "/Volumes/oldDrive"였다. 시작디스크 말고는 모두 맥 오에스 텐의 "/Volumes" 디렉토리에 마운트 되어있었다.

수만 개의 차이점이 나타나서 우린 다시, 시스템에 관계된 것만으로 제한하는 스크립트를 돌렸다. 그래도 천 여가지의 차이점들이 나왔다. 우리는 캐시와 넷인포(당연히 두 드라이브의 사용자 데이터베이스는 다르다), 다른 특정 설치 파일, 폴더와 관련된 것을 버렸으나 그래도 천여개가 달랐다. 우린 랜덤으로 diff를 돌렸고, 날짜나 다른 이유 때문에 달라진 것을 추적하였다.

"다른" 파일 리스트를 파일 복사 명령으로 바꾼 후에, 이전 드라이브의 모든 다른 파일을 새 드라이브의 새 버전으로 바꾸는 스크립트를 만들었다. 일단 돌리기 전에 조사한 것이 다행이었다. 프레임웍만 해도 수천 개의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맥 오에스 텐 컴퍼넌트의 과거와 현재 버전을 트래킹하는 "version" 디렉토리에 차이점들이 심했다. 이 파일들은 대부분 필요하지 않다. 프레임웍의 "current" 디렉토리는 보통 번들 어딘가에 저장된 진짜 버전에 대한 가상본이나 심볼릭 링크를 담고 있기 때문에, 본능에 따라 이 파일들을 살펴보았다. 당연히 수많은 차이점들은 심볼릭이나 하드 링크, 그리고 가상본들에 있었다.

이들을 복사하는 일은 거의 재앙에 가까웠다. 한 드라이브에서 다른 드라이브로 가상본을 복사하면 분명히 이 파일은 깨진다. 가상본의 단점이다. 유닉스 스타일의 링크는 복사가 불가능하다. 가상본과는 달리 링크는 고칠 필요까지는 없다. 모든 가상본과 링크를 한 드라이브에서 다른 드라이브로 복사한다면, 우리는 완전한 파일의 복사로 수만 개의 링크들을 제거하거 인스톨러가 설치한 깨진 가상본들을 모두 대체해야(필요하지도 않다!) 했을 것이다. 이런 일은 시스템에 문제만 일으키지 그 어느 문제도 해결해주지 못한다.

바로 이 시점에서, 본지는 하드 드라이브의 설정으로 메인 하드 드라이브에 맥 오에스 텐 10.1.4를 다시 설치하지 않으려는 설정으로 적어도 네 시간을 보냈고 인스톨러만이 건드릴 수 있는 한계를 모두 살펴보았다. 이제, 다시 설치를 해서 메인 드라이브로 원래 파일들을 복사하는 희망만이 남았으며, 이 작업은 "깨끗한" 설치로도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애플의 충고는 메인 드라이브를 지우고 다시 시작하는 것인데, 만약 여러분이 세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면 애플의 충고는 농담에 가깝다. 20~50 개의 애플리케이션 인스톨러를 다시 돌리고, 상용/셰어 웨어 시리얼 넘버를 다시 치며, 수만 개의 프리퍼런스를 다시 설정하는 일은 아무리 맥 오에스 텐을 매일매일 사용하는 사용자라고 해도 이틀이나 사흘은 걸린다. 또한 이전의 OS 설치에서 그저 복구하거나 백업을 해서 복구하는 것도 할 수 없다. 파일을 골라서 다시 복구시키는 것은 새 설치에서 OS 파일을 복사하는 것이나 매한가지이다. 잘못된 파일을 복구시킨다면 여러분은 다시 에러투성이의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족히 하루는 날리게 된다. 애플이 남겨놓은 유일한, 하지만 지저분한 해결책은 지금 있는 맥 오에스 텐에 다시 맥 오에스 텐 10.1.4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 방법이 우리가 택한 방법이었다.

**The OS of Installing Dangerously**

애플은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다운그레이드 툴을 제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당연하다. 이전에 지적했듯이, 2001년에 설치한 맥 오에스 9.2 파일을 지우기 위해 1999년에 나온 맥 오에스 8.6 인스톨러를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기술 지원 부서 사람들은 이런 당연한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는 소비자들이 있음도 잘 알고 있다.

지금 버전을 이전 버전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으로 바꾸기 원한다면, 우선 "깨끗한" 설치를 해야한다. 새로운 시스템 폴더를 만들 때, 인스톨러는 필요한 파일만을 복사한다. 이전, 혹은 새 버전에서 파일을 지우거나 업데이트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파일이 이전 버전과 호환되는 가를 결정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즉, 아주 어려운 작업이다. 만약 맥 오에스 8.6을 설치하고, 퀵타임 5로 업그레이드한 다음에, 다시 맥 오에스 8.6을 설치한다면, 인스톨러가 퀵타임 5를 제거하고 대신 퀵타임 4를 설치할까? 인스톨러 자신은 퀵타임 5가 호환되는 지 모른다. 하지만 그저 버전이 새로워서 그냥 남겨둘까? 아니면 어떻게 할 지 몰라서 설치를 중단하게 될까?

다운그레이드는 매우 복잡하며 무서운 일이기도 해서 대부분의 인스톨러는 이를 피한다. 하지만 클래식 맥 오에스는 "깨끗한" 설치를 통해 다운그레이드를 할 수 있었다. 이는 한 드라이브에 원하는 수만큼 시스템 폴더를 놓을 수 있었던 구조적인 이유에서였기도 하다. 물론 예전에 이런 다운그레이드는 절대로 추천받은 적이 없으며, 약 6년간 애플 머신들은 다중 시스템 폴더로도 잘 돌아갔었다. 텐 이전의 맥 오에스는 활성중인 시스템 폴더를 내부 트래킹 넘버로 구별했다. 맥 오에스는 MFS이건, HFS이건 HFS+이건 간에 숫자로 폴더를 트래킹하는 파일 시스템에서 부팅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스템 폴더의 이름이나 디스크 내의 저장 장소는 부팅에 전혀 상관이 없었으며, 시작 디스크 조절판이 이 모든 숫자와 정보를 기록하였다. 시작 디스크 조절판은 디스크 내에서 "System"이나 "Finder", 최근에 나온 "Mac OS ROM"에 이르기까지 부팅 가능한 맥 오에스처럼 보이는 소프트웨어를 담고 있는 폴더를 확인했다.

하지만 맥 오에스 텐은 그렇지 않다. 유닉스의 유산은 강력하되, 애플로서도 극복할 수 없는 절대 패쓰네임에 의존하는 시스템을 선사하였다. 맥 오에스 텐의 "System" 폴더는 "System" 이름만을 가져야 하며, 부트 볼륨의 루트 레벨에 있어야한다. 이는 "Library"와 "Users"도 마찬가지이며, bin, dev, usr, private, tmp, etc, var와 같은 유닉스 폴더들도 마찬가지이다. 마흐 커널 자신도 루트 레벨에서 mach와 mach_kernel의 두 파일로만 존재해야한다. 이런 패쓰네임에 대한 의존성은 어떠한 볼륨이건 맥 오에스 텐 시스템을 한 개만으로 제약짓는다. 따라서 맥 오에스 텐 10.1.3을 놔둔 채로 맥 오에스 텐 10.1.4를 설치하려면, 물리적으로 분리된 미디어가 아니라면, 적어도 다른 파티션에 해야한다.

이러한 의존성 때문에 맥 오에스 텐에서는 맥 오에스 시절부터 친숙했던 "깨끗한" 설치를 수행할 수가 없다. 그저 설치만 할 뿐이며, 애플의 맥 오에스 텐 인스톨러는 현재 맥 오에스 텐의 업그레이드와 그 방식을 인식할 뿐이지만 누구도 정확히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모른다. 즉, 맥 오에스 텐 10.1 설치 CD로 부팅한 다음, 지금 있는 맥 오에스 텐 셋업에 설치를 하려한다면 인스톨러는 "업그레이드"한다고는 말하지만 무엇을 하는 지 자세히 알려주진 않는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맥 오에스 텐 10.1CD는 맥 오에스 텐 10.0부터 10.0.4에 이르기까지 모든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며, 어떤 파일은 지우고 어떤 파일은 재작성한다. 당연히 10.1.4를 10.1로 바꿀 순 없다. 인스톨러가 2001년 9월에 나온 맥 오에스 텐 10.1 이후에 첨가된 부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파일들을 지울 수 없다.

**Reinstalling is not downgrading**

만약 맥 오에스 텐을 다운그레이드하고싶다면, 애플의 권유에 따라 디스크를 지우고 다시 시작할 필요가 있는데, 매우 번잡하지만 새 파일들을 지우는 확실하고도 유일한 방법이 이것 뿐이다. 문제는 맥 오에스 텐 10.1.4를 재설치할 때, 우선은 10.1로 "다운그레이드"한 다음에 10.1.4로 다시 "업그레이드"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있다. 즉, 맥 오에스 텐 10.1.4 설치 CD를 미리 갖고 있다거나, 정말 최신의 맥을 갖고 있는 경우, 그것도 아니라면 애플의 중요 고객이어야 한다는 얘기이다. 당연히 일반적인 독자 여러분은 그렇지 않다. 재밌지 않은가?

맥 오에스 텐 10.1을 설치하면 당연히 10.1에 필요한 파일들을 설치한다. 그다음의 업데이트는 10.1.4에 필요한 모든 파일들을 다시 복사한다.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원본으로부터 완전한 재복사가 필요할 것이다. 첫 번째로, 맥 오에스 텐 인스톨러는 이미 파일이 그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면 다르게 행동한다. 맥 오에스 인스톨러는 언제나 파일을 재복사해서 문제를 해결하곤 했었다.

두 번째로, 쓰기가 되고 부팅이 가능한 다중 볼륨을 갖고 있지 않는한, 업그레이드를 모두 끝마치기 전에 부팅시켜야할 때가 있을 것이다. 단일 하드 디스크에 맥 오에스 텐 10.1.4를 맥 오에스 텐 10.1로 덮어쓴다면, 맥 오에스 텐 10.1을 설치 한 다음에 무엇을 해야할까? 재시동이다. 하지만 맥 오에스 텐 10.1를 덮었을 때 이전에 업데이트했던 10.1.4까지 이르는 파일들도 여전히 남겨져있다. 바로 이와 같은 상황을 애플은 적극 만류하는 것이다.

따라서, 원하는 설치 버전의 CD를 갖고 있지 않는한, 일단 될 수 있는 한 최신예 버전의 CD를 구해서 부팅시키기 전에 애플로부터 모든 업데이트 설치를 다운로드받아야한다. 물론 두 번째 하드 디스크나 대용량의 볼륨으로 따로 부팅시킬 수 있다면 더욱 좋다. 필요하다면, BootCD를 사용하여 부팅가능한 맥 오에스 텐 CD를 사용할 수 있지만 부트CD의 경우 그 자체가 꽤 사용하기 어렵다. 본지의 경우는 80GB의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했다.

또한 본지 스탭진 중에 올해 초,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 멤버가 있어서 우리에게는 맥 오에스 텐 10.1.3 설치 CD가 있었다. 따라서 우리가 필요한 업데이트는 10.1.3 이후에 나온 업데이트 뿐이었다. 애플의 KnowledgeBase는 시간순서로 업데이트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테면 우리는 2002년 4월 보안 업데이트맥 오에스 텐 10.1.4 업데이트, 그리고 몇 가지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맥 오에스 텐 10.1.3에 필요한 모든 언어 지원 업데이트를 설치하였다.

우린 맥 오에스 텐 10.1.3 설치 CD로 부팅하는 데 이상이 없었고, 현재 버전에 덮어쓰기하는 것도 문제가 없었다. CD가 이미 하드 드라이브에 맥 오에스 텐이 설치되어있음을 인지하였기 때문에 인스톨러는 "설치" 모드에서 "업그레이드" 모드로 옮겨갔다. 차이점이 무엇일까?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 시작 아이템 폴더에 설정 어시스턴트를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재부팅해서 새 사용자 계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

설치 후에는, 막 설치를 끝낸 맥 오에스 텐 10.1로 시작하게 마련이다. 옵션 키를 누르고 있으면 스타트업 매니저가 떠서 두 번째 하드 드라이브(파티션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트릭이다)로 부팅할 수 있게 해준다. 본지는 80GB 드라이브가 리스트에서 두 번째 드라이브인지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어떠한 이름도, 용량도, 아이콘도 뜨지 않았기 때문이다. 80GB 드라이브로 부팅하자, 인스톨러는 우리에게 2002년 4월 보안 업데이트와 맥 오에스 텐 10.1.4 업데이트를 하도록 권했다. 새 설치에서 언어 업데이트는 없었다. 이들 업데이트는 10.1.3으로 업데이트하는 데에 온라인을 사용한 사용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본지는 10.1.3 CD에서 설치를 했었고 인스톨러는 언어 업데이트가 필요 없다고 말해주었다.

**Must it be this way?**

고친 기종에 대해서는 계속 테스트중에 있다. 5일이 지나자 우리 머신에서 예기치 않은 로그아웃 현상은 볼 수 없었지만 한 번 커널 패닉이 있었고, 휴먼 인터페이스의 프리징 현상이 세 번 있었으며, 클래식 애플리케이션의 충돌은 더 많았다. 우리가 그 다음에 설치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때문에 생긴 문제도 있었다. 기본 모양 설정으로 돌아간 애플리케이션도 있었다. 새 하드 디스크를 설치하고 모든 복사와 분석을 포함하는 데에는 디스크를 수동으로 고쳐야했었고 이 과정에 몇 시간이 소요되었다. 모두 합쳐서 하루가 족히 걸렸다. 그다음에 재미삼아서 바이아보이스를 설치해보았다. 본지가 바이아보이스를 구입한 이후에 최초로 바이아보이스가 떴다. 심지어는 잘 작동할 정도였고, 본 기사의 삼분의 일은 바이아보이스로 초고를 작성하였다. 하지만 주변의 소음과 사소한 실수들 때문에 타이핑이 아직 더 나았다.

바이아보이스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재설치가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은 아니었다. 맥 오에스 텐용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는 계속 설치를 거부했다. 적절한 권한을 가진 폴더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는 "인터넷 플러그인" 폴더를 찾을 수 없다면서 설치를 하지 않았다.

일단, 맥 오에스 텐 설치 관리는 확실히 어려웠다. 단순히 다시 깔라는 말은 정말 농담에 가까웠다. 맥 오에스 텐 10.1.4 설치 CD-ROM(최신 파워북에는 10.1.4 설치 CD가 딸려온다고 들었는데, 아마 새로운 머신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을 갖고 있다면 여러분은 운이 좋은 것이다. 만약 갖고 있지 않다면 최소한 두 번의 설치가 필요하다. 하드디스크를 맥 오에스 텐 10.1.4로 복구하는 데에는 적어도 네 번의 별도의 설치 과정이 필요하며, 매번 "시스템 퍼포먼스 최적화"과정을 거치기 때문에(이 과정은 건너뛸 수 없다.)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과정을 10대의 맥, 아니 200대의 맥에 한다고 생각해보라. 999달러의 애플캐어 서비스 플랜이 아마 이 과정에 더 적합한 디스크를 제공해줄 지 모르지만 1400달러짜리 컴퓨터를 3시간 내에 설치하기 위해 999달러를 낼 수는 없다. 효율적인 맥 오에스 텐 설치를 위해 애플은 적어도 다음과 같은 과정이 필요하다.

* 인스톨러에 "제거" 기능을 포함시킨다. 맥 오에스 텐이 패쓰네임에 의존한다 함은 애플 자신이 시스템에 필요한 모든 파일과 그 파일들이 있어야할 장소를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맥 오에스 텐 10.1.4 인스톨러가 올바른 장소에 모든 파일을 작성할 수 있다면 별도의 유틸리티가 그런 파일들을 모두 제거할 수 있어야한다. 또한 이 유틸리티는 인스톨러가 설치할 파일만을 지워야하며, OS 파일이 제거될 때 해당하는 폴더도 지워야하지만, "Users"와 "Linrary" 폴더는 남겨두어야한다. 재설치와 관련없는,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설정 파일이 있기 때문이다. 제거 프로그램은 현재 OS가 사용하는 모든 파일을 자유로이 놓아두면서 맥 오에스 텐의 어떠한 버전이라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다운그레이드도 가능하게 해줘야한다. 그리고 이 유틸리티는 다른 하부 설치에서 제거해야할 파일이 있는 지 정도를 조사해야한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머신 모두를 이해하리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다.

* 설치 CD 얻기가 쉬워야한다. 현재, 구매 영수증에 20 달러를 덧붙여 애플에 보내면 애플은 최신 버전의 맥 오에스 텐 설치 CD-ROM을 배달해주지만 애플 웹사이트에 이 서비스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선 아무런 설명도 없다.(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근처의 애플케어 전화서비스에 물어보기 바란다.) 애플이 지난 14개월 동안 맥 오에스 텐을 9번 업데이트했기 때문에 설치 CD-ROM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려면 140달러를 들여야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주장이다. 분명 설치 CD가 있다면 최신 버전 맥 오에스 텐 재설치는 어려운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애플은 이를 좀더 신경써줘야한다. 본지는 원본 맥 오에스 텐 10.1 업그레이드 CD-ROM을 읽어서 다른 파일들을 사용하여 현재 버전의 설치 CD를 굽는 유틸리티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어떻게 대처하건 간에 소비자들은 설치 CD가 필요하다.

* 인스톨러를 좀더 다재다능하게 만들어야한다. 장기적으로, 인스톨러는 분명 더 쉬워질 것이다. 모든 맥 오에스 텐, 혹은 인스톨 과정은 어떤 파일을 설치하는 지, 어디에 설치하는 지에 대해 볼륨과 패쓰네임으로 모두 파악한다. 인스톨러가 이들 정보로 OS 언인스톨을 하는데 이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즉, 이 정보로 정해진 위치에 업데이트 패키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이전 버전으로의 다운그레이드도 못할 이유는 없응 것이다. 이러한 설치 스크립트는 유닉스에선 일반적이지만 애플로서는 유닉스 패쓰네임에 대한 맥 오에스 텐의 의존성을 강조하고 있다. 당장 지금도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시스템 퍼포먼스 최적화" 과정을 지나쳐서, 업데이트를 해야하는 경우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좋건 나쁘건 간에, 퍼스널 컴퓨터 오퍼레이팅 시스템은 점점 "먼지"가 쌓여가고, 소프트웨어 인스톨러는 파일을 바꿔버리거나,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계속 건들며, 사용자들도 실수를 하게 마련이다. 파일을 바꾸는 데 제한을 두는 권한 설정으로 이 문제를 최소화시킬 수는 있지만 관리자나 루트 권한으로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한, 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재설치는 문제 해결을 위한 표준적인 방법 중에 하나이며, 맥 오에스 텐은 맥 오에스 9보다 재설치가 매우 어렵다.

본지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를 완전히 다 소요했고 검증에 거의 일주일을 보냈다. 따로 봐줄 인력이 있는 대규모 그룹이라면 모두를 스스로 손봐야하는 작은 그룹에 있는 것보다 나을 것이다. 재설치하나만으로 적어도 20분은 걸리며, 업데이트를 포함하면 수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에 다른 소프트웨어 설치와 업데이트까지 포함한다면 며칠이 더 필요함은 물론이다. 여기서 다루진 않았지만 우리 역시 모든 문제를 해결한 상태는 아니며, 이 문제들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본 기사는 맥 오에스 텐을 비웃고자 함도 아니오, 협력형 멀티태스킹의 시대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바도 아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은 그에 따르는 관리의 효율성이 따라야한다. 맥 오에스 텐은 10.0에서부터 현재도 비약적인 향상을 이뤘으며, 아직 프리-릴리즈인 재규어도 마찬가지이다. 애플은 이제 인스톨러 자체에도 관심을 쏟아야한다. 패쓰네임에 대한 의존성은 OS 버전에 따라 파일을 정확히 일치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왜 이러한 장점을 어려운, OS 재설치 문제 해결에 사용하지 않는가? Xserve라면 컴퓨터 한 대가 아니라 완전한 랙을 모두 살펴봐야한다. 즉, 재설치가 쉬워야 엑스서브도 잘 팔릴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애플의 누구도 재설치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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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김석기님의 댓글

  쉽지만은 않죠..ㅋ

MacPippin님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mena님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soulcity님의 댓글

메롱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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