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4분기 실적 발표

[사진=Apple]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 Apple은 오늘 2023년 9월 30일로 마감된 2023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89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주당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46달러다.

Apple의 CEO 팀 쿡(Tim Cook)은 "4분기 iPhone 매출 신기록 달성과 서비스 매출 역대 최고액 달성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연말 시즌을 앞두고 Apple 사상 가장 강력한 제품군을 갖추었다. 여기에는 iPhone 15 라인업과 Apple 최초의 탄소 중립 Apple Watch 모델이 포함되는데, 이는 2030년까지 모든 Apple 제품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의 중대한 이정표가 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Apple의 CFO인 루카 마에스트리(Luca Maestri)는 "Apple의 강력한 생태계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객 충성도 덕분에 모든 제품과 모든 지역에서 활성 설치 기기(AIB, active installed base) 규모가 다시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4분기 사업 실적은 두 자릿수 주당순이익(EPS) 성장세를 보였고, 약 250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장기 성장 계획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했다"고 말했다.

Apple 이사회는 자사 보통주 1주당 0.24달러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배당은 2023년 11월 16일 증시 마감 기준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2023년 11월 13일 지급된다.

Apple은 2023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2023년 11월 2일 오후 2시(태평양 표준시)부터 apple.com/investor/earnings-call에서 제공하며, 해당 웹캐스트는 그 후 약 2주 동안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