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이르면 다음 달에 13인치 MacBook Pro 신모델 등장할 수도

IT 전문 분석가 겸 유튜버인 Jon Prosser가 새로운 13인치 MacBook Pro가 공개될 수도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트위터 링크: https://twitter.com/jon_prosser/status/1246496910174797825?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246499469912408064&ref_url=https%3A%2F%2Fwww.macrumors.com%2F2020%2F04%2F06%2Fnew-13-inch-macbook-pro-coming-next-month%2F)


Apple 제품 전문가인 Ming-Chi Kuo는 올해 2/4분기에 시저 키보드를 탑재한 새로운 MacBook Pro 및 MacBook Air 모델이 출시되리라 예상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예측대로 Apple은 지난달에 MacBook Air를 출시했으며, MacBook Pro의 16인치 사양은 이미 불과 5개월 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제 13인치 MacBook Pro만이 남은 셈입니다.

Prosser가 트윗에 적은 대로, Apple이 새로운 규격의 MacBook Pro(14인치) 옵션을 제공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Kuo 역시 과거에 14인치 모델 출시 가능성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이러한 제품 리프레시가 임박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14인치 모델이 실제로 나온다면 13인치 MacBook Pro 모델을 단종시킴으로써 그 자리를 대체할 전망입니다.

기존의 13인치 MacBook Pro는 여전히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채용 중인데, 장시간 사용 시 키가 눌려서 잘 안 빠지거나 키 응답이 불량해지는 등의 부작용을 야기함으로써 Apple이 2018년에 전 세계적인 무상 수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까지 했습니다. Apple은 16인치 MacBook Pro와 13인치 MacBook Air에 시저 스위치 매커니즘을 다시 적용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키보드 이외에, 새 13인치 MacBook Pro는 10나노미터 아키텍처에 기반한 Intel의 10세대 Ice Lake 칩을 탑재함으로써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 성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Prosser는 Google 관련 소식을 정확히 예측해 온 전력이 있습니다만, Apple 관련 루머를 다루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번 예측이 적중한다면, Apple의 모든 노트북 라인업이 다음 달부터는 일괄적으로 시저 키보드를 탑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https://www.macrumors.com/2020/04/06/new-13-inch-macbook-pro-coming-next-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