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WWDC는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 iOS 14 등 공개될 전망

Apple이 WWDC 2020 개최 시점이 6월 중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정확한 날짜는 미정). 이번 이벤트는 완전히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며, 실제로 인원이 모이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코로나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진행되지 않을 것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온라인 WWDC 이벤트에서는 iOS 14, watchOS 7, macOS 10.16, tvOS 14 등 차세대 운영 체제가 공개될 전망이며 동시에 개발자용 베타 버전도 배포될 예정입니다.

Apple의 필 쉴러 부사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보건 문제에 따라 올해의 WWDC 이벤트는 그 진행 방식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WWDC 이벤트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약 5천 명의 참가자를 초청하여 이루어져 왔습니다.

Apple은 올해에 모든 키노트와 기타 세션을 완전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전했으며, 향후 자세한 정보를 수 주에 걸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날짜 역시 추후에 공개될 것입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부사장은 Apple이 현재 개발 중인 모든 신제품과 신기술이 WWDC 2020을 통해 공개될 것이며, 그 규모가 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산호세에서 물리적인 이벤트가 열리지 않게 됨에 따라, Apple은 산호세에 미칠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출처: https://9to5mac.com/2020/03/13/apple-announces-wwdc-2020-coming-in-june-as-a-new-online-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