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가 설립한 연구소로부터 탄생한 인공 지능(AI) 스타트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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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가 설립한 연구소로부터 탄생한 인공 지능(AI) 스타트업 인수
Apple은 2017년에 앨런 인공 지능 연구소로부터 갈라져 나온 Xnor를 최근에 인수
지난 몇 년 동안 Apple의 AI 관련 스타트업 인수 이어져
Apple은 지난 1월 15일 수요일(美 동부 표준시) 인공 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Xnor.ai를 인수했다고 전했습니다. Apple을 포함해 Alphabet,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IT 회사들은 기업 인수를 통해 자신들의 AI 개발에 필요한 인재 풀을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이는 각 기업이 AI가 탑재된 자신만의 제품을 개발 및 향상하려는 데 핵심 목적이 있습니다.
Apple은 자사의 기업 인수 활동에 대해 지금까지 일관적으로 답변해 왔듯, 이번에도 “당사는 소형 기술 회사들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인수해 왔으며, 여기에 대해 당사는 어떤 목적과 계획이 있는지 밝히기 어렵습니다.”라고 CNBC에 이메일로 회신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처음 전한 매체는 GeekWire로, 이번 거래의 규모는 2억 달러 이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LinkedIn에 따르면 Xnor의 본사는 시애틀에 위치했으며 54명의 직원이 근무했다고 합니다. 투자자 중에는 Madrona Venture Group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Xnor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이 설립한 ‘앨런 인공 지능 연구소’로부터 갈라져 나왔습니다. 해당 스타트업은 고성능 컴퓨터로 가득한 데이터 센터에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방식이 아닌, 보다 적은 컴퓨팅 리소스를 갖춘 기기에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기술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과거 Xnor의 웹사이트에는 인공 지능 기술의 소매 및 자동차 산업 분야에의 적용에 대한 정보가 게시된 적이 있습니다. 또한, Xnor는 Amazon과 같이 무거운 컴퓨팅 작업이 필요한 클라우드 제공 업체와는 대조적인 자사의 온디바이스 구동 능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인공 지능은 Apple의 자율 주행 차량 연구의 핵심 요소이지만, Apple은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반적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 중입니다. 2018년 말에 Apple은 이전에 구글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던 존 자난드레아를 머신 러닝 및 인공 지능 전략 부문의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번 인수 활동 이전에, Apple은 인공 지능 기술과 관련하여 Drive.ai, Silk Labs, PullString, Turi 등을 인수했습니다.
출처: https://www.cnbc.com/2020/01/15/apple-acquires-xnor-ai-startup-that-spun-out-of-allen-institut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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