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고급형 아이폰에 여러 형태의 터치ID 기능을 테스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에 터치ID 기능을 다시 추가하는 것을 테스트했으나, 바로 출시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디스플레이 내 터치ID 기능을 테스트했으며,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패드 미니의 터치ID와 유사한 전원 버튼에 해당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

"지난 몇 년 간 애플 안에서 고급형 아이폰에 터치ID를 다시 가져오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애플은 화면 내 터치ID를 테스트했으며, 전원 버튼에 넣는 것도 고려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나는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페이스ID가 유지되고 터치ID가 플래그십 아이폰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SE 같은 저가형 모델에 터치ID를 전원 버튼으로 옮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이 부분 역시 실제로 곧 모습을 드러낼 단계라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2100408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