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는 상차림....호박오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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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호박오리를 먹는 곳이 있는데...
호박오리로 그 맛이 이름난 곳이 화도 금남리(양수리 종합촬영소 근처)에 위치한
"동이" 라는 음식점이다...이 집의 호박오리 맛은 정말 일품이다...
근데 일부러 한끼식사를 위해 방문하기는 좀 부담스런 거리...
그나마 집에서 조금이나마 가까운 곳이 포천(수목원 부근)에 위치한
호박오리 전문점 "동이" 이다...
상호가 같은데...같은 체인점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금남리쪽이 훨씬 감칠맛이 난다.
그렇지만 포천쪽이 가깝다 해도 평일기준 승용차로 1시간거리 이니
가족들과 주말에 정체되는 도로를 뚫고 여기를 왕복한다는게 쉽지는 않다...
호박오리를 먹고는 싶구....ㅜ.ㅜ
그렇다면 직접 만들어 먹는거지 뭐...
레시피가 그다지 어렵지 않음을 확인하고
어머니와 동생네 식구들을 저녁식사에 과감하게 초대 했다...
재료야 집 냉장고와 동네 마트에가면 다 있는것이고...
그 재료로는 단호박과 그 속을 채워줄 훈제오리, 대추, 밤, 잣, 은행...등...
함께 먹을 부추, 새콤한 쌈무, 초절임한 깻잎....^^
식구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단호박오리찜 두 개, 그냥 훈제오리 두 접시....
거기다가 지난번 구입해서 냉동해놓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까지....^^
푸짐하고 맛스럽게 두 상을 차려냈다...
주말에 식구들과 외식을 하기 귀찮을때...
식사비용을 최소화 시킬 필요가 있을때...
교외로 외식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아낄 필요가 있을때...
그리고 폼나게 교외로 나가서 외식하는 분위기가 꼭 필요 할때...
"호박오리찜" 을 강력하게 추천해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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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允齊님의 댓글
와우 대박입니다....
이러심 아지매들 음매 기죽어입니다
저는 어디 음식점에 가신줄 알았습니다
노후에 음식점 하나 차리셔도 될것 같습니다
juniol님의 댓글
아.. 아침부터 배고파지네용 ㅠ
김정호님의 댓글
우와...저도 아침부터 침이 주르륵
고은철님의 댓글
윤제//그렇잖아도 울 마눌님이 하는일 그만두고
식당 오픈 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답니다...^^
juniol, 김정호//이거 아침부터 죄송하게 되었네요...^^
표현하는님의 댓글
이야 넘 이쁘다....ㅎㅎㅎ
역시 보는 즐거움이 있네요..ㅎㅎ
영양덩어리네요.. 기운없을때 먹으면 기운나겠어요..
달콤한 단호박이 너무 먹음직 스러워요...아웅 단호박
손국환님의 댓글
ㅋㅋㅋ
김광선님의 댓글
꺅... 배고파져요 ㅎㅎㅎㅎ
심광보님의 댓글
와 진짜 맛있게 보이네요^^
김한기님의 댓글
완전... 안주다 :)
일리닛님의 댓글
아먹고싶다 ㅠㅠ
햄찌붕님의 댓글
ㅠㅠㅠ 오리와 호박 ㅠㅠㅠㅠ 맛있어 보여요
수야르님의 댓글
이태리음식같아요 ..
김기현님의 댓글
맛있게 보이네요
타라님의 댓글
하아 배곺